e-train 이용, 장항역에 내린 1박2일 방학을 이용한 휴가 가족팀들

 

서천역 맞이방에 서천명품 "소곡주" 가 반긴다.

 

e-train 경기 일원 교장단 서천, 장항 팸투어였습니다.  저포함 세 분은 투데이미디어 기자단 참석이었고요!

서울역에서 출발...중고교 교장단이라기에 적당한 혼성인줄 알았는데 한결같이 연세 지긋한 여자 분들만 주로 오르시는군요!

정년퇴임이 62세 아주 빠르면 50세에 교장취임이시라는군요!

모두들 말로만 듣던 e-train 을 타보시곤 한결같이 좋다 멋있다. 잘 만들어졌다 그럽니다.

 

e-train을 타고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와 즐거운 막간을 이용!!

레크리에이션을 하는데 소풍 나온 아이들 마냥 즐거워들 하시는군요!!

 

 e-train 대표는

<세월호 사건 개통되어 모두가 거기에 맞춘 개통식 아니냐 그러시는데.....

저희는 이미 만 3년전부터 이미 기획하고 준비된 e-train 입니다.>라는 소갯말을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궁금한 질문들이 쏟아지고...서울역으로 아이들이 다 나와 탑승해야하느냐?  아니다. 

교육열차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과 수학여행 학생들을 위한...안전한 여행!!

아이들에게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을 심어줄 수 있는 수학여행 교통수단이 되어줄 e-train은

학교에서 요청만 하면 전철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어디나 다 e-train 이 갈 수가 있다는 절대 편리성이 있다.

어느새 장항역에 도착 대기하고 있는 버스로 이동~~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장항의 맛집 할매온정집들러 아구탕을 먹었어요!!

 

그 때 제가 잠깐 혼돈이 와서 아구탕을 찜이라 벅벅 우겼어요! ㅎㅎ 왜 그런 착각이 들었는지,,,,ㅋ

왜 그 유명한 콩나물과 아귀가 버무러진 찜을 까맣게 망각했는지...ㅎㅎ

아무튼 선천 장항의 명물 맛은 아구찜....아셨지요?

아구탕이 쫄깃쫄깃 국물은 시원한 게 또 먹고 싶을 정도예요!!

 

배불리 식사를 하고는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에 있는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는 휴리조트펜션을 둘러보았어요!!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1인당 만 원꼴) 무엇보다 새로 지어 깨끗했어요!! 주변경관은 물론 숙소가 굉장히 아름답구요.

휴리조트펜션 바로 뒷마당이 장항송림이고 바로 바다예요!! 물 들어오면 푸른바다 물 나가면 끝없는 갯펄!

얼마나 아름다운지 기자단 셋은 송림사진을 찍다가 시간 가는 줄 몰랐지요!!

 

보랏빛 맥문동이 곱게 피어있는 송림길이 쫙 펼쳐지는데 공원숲으로 조성이 잘 되어있더군요!

힐링 산책길로는 아주 그만....개펄 바다가 곁에 있어 오존 산림욕으로도 그저 그만인 셈이지요.

 

갯벌이 하루에 두 번 썰물이 되면 바로 코 앞이 푸른 바다!!

그냥 유명한 아구요리 먹고 휴리조트펜션에 머물면서 송림길을 걸어보는 진정한 쉴 휴(休)

나무에 기대어 쉬고싶은 본능이 살아나는 곳!!

 

그렇지만 더 둘러볼 데가 많이 기다리고 있었지요.

문헌서원, 한산모시관, 에코리움등.... 나눠서 소개해드릴께요~~

문화해설사님의 옷이 한산모시로 고와서 한 컷!!

 

 

 

 

 

 

 

 

 

 

 

 

 

 

 

 

 

 

 

 

 

 

 

 

 

 

 

 

 

 

문헌서원, 한산모시관, 에코리움등.... 나눠서 나중에 소개해드릴께요~~

올라오는 E-Train 에서는 수학여행 아이들 도시락 그대로를 시식해봤어요!

ㅎ 영양가도 골고루~무엇보다 맛있군요!

 

 

 

e-train 내부모습

 

 

 

 

 

맨 앞칸이라 전망대가 좀 가렸지만....그런대로 즐길만...

뒷칸 전망대는 아주 좋음!!

 

 

 

ㅎ 인증샷 입에 쥬스를 머금었는데 글쎄~~

나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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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ain 이런 점이 참 좋더라!

 

온 나라를 공황상태로 빠트린 세월호 사건이후 학생들의 수학여행 폐지론에 갑론을박이 난무했다.

학창시절 정말 소중한 추억거리가 될 수학여행을 없앤다는데 나는 여지없는 반대론자이다.

그 사건으로 수확여행을 없앤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이치다.

안전성을 강화하면 되지 않는가 말이다.

 

......

 

 

E-train 시승단으로 남원을 가게 되었다.

educate, train 즉 열차를 타고 교육을 받는다는 뜻인가 보다.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열차에 올랐다. 이칸 저칸 여기저기를 구경하며 다녀보았다.

기차는 유동성 있게 일상생활처럼 움직이면서 목적지로 이동이 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기차내부 디자인이 너무 알록달록해 별밤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보기엔 모처럼 기분을 UP시켜주는 기차여행이 되기도 하겠다 싶었다.

객차에는 이벤트룸(event)과 에듀룸(Edu)과 강연을 할 수있는 객차로 나뉘어있다.
이벤트룸에는 각종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고 에듀룸에서는 역사토론과 영상교육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주말에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도 있을 계획이다.

세미나실도 있고 차량 호수대로 호출하면 가서 educate, train 에 대한 소개와 “E-train을 통해 소규모 체험형 교육여행의 조기 정착과 방학활용 특별기획 프로그램 진행, 국. 내외 학생 교류사업, 세미나, 가족 교육여행 등 다양한 방안을 코레일 등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이야기하고 이모저모 교육에 관한 설명회를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랬는데 기차를 내리고 나서 그 후 짜인 여행 프로그램이 점차 도수가 깊어지며 그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한다.

마치 내가 수학여행을 떠나온 학생 같은 기분에 사로잡히고 만다.

 

 

 

e-train 후미, 전망칸에서 바라 본 철로

 

서천 문헌서원, 한산모시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을 돌아보다,(장항)

http://blog.daum.net/yojo-lady/13746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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