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7일 우리 집 꽃소식(마당일기)

살구꽃 (이제 4년차)


매화(역시 4년차)자리가 좋지않아 비실거려서

올해는 새 자리에 다시 새묘목으로 심었네요!

 

 

꽃구경 다닌다고 3월말경, 그리고 또 사월 초순을 남도땅

꽃을 쫓아다니다가 우리 집에 와서 보니 여기도 꽃잔치가 벌어졌네요.

4월 7일 저희 집 마당 꽃 잔치네요.

눈에도 안보이는 회양목 꽃이 피어서 작은 벌들이 잉잉~ 대며 꿀을 찾네요~ 

봄이되면 제일 먼저 돋아나는 새싹,

상사화

진달래가 활짝 폈고

화초 둥굴레가 꽃봉오리처럼 솟아 올랐네요.

4월7일에 요랬는데...4월19일엔 꽃봉오리가 폈네요~

독활....새순은 벌써 끊어서 나물로

갠적으론 독활 향내가 너무 좋아요!

 

▼ 수국


▲ 만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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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후 (4월17일)


다육이도 꽃을 피우고

 

진달래는 이제 곧 지고...

 

철쭉과 영산홍이 배시시 입술을 여네요!

둥굴레도 꽃망울을 달고~

매발톱

3년차 마당에서 겨울 단련중인 동백 

 

 

오미자.

아직 봄 화분 정리를 못했다. <몸이 약해서~>

땅에 심어진 놈들은 거짓없이 계절이 돌아오면

살아 움찔대다가 꽃을 빼어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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