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랜만에 가 본 세미원이다.

두물머리가 있는 세미원,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수되어 한강이 된다.

세미원은 씻을 세(洗)로 한강물에 깨끗이 씻어내라는 뜻에서 세미원에는 빨랫판 형상의 돌판이 여기저기 눈에 많이 띈다. 

오래전에 와본 터라 (주말은 차가 밀려 감히 엄두도 못낸던 곳이라 여겨) 많이 달라졌다.

담장의 부조물 조차도 동양화로 이입시켜 멋스럽기 그지없다.


낮에는 덥다가 밤에는 오슬하던 5월 중순경에 다녀온 양평세미원~~

 세미원연꽃축제가 열리는 걸 보니

아! 벌써 여름이다.


연꽃에 이는 바람처럼 나 그렇게 세미원을 또 찾아가 봐야지~~~ ㅎ








두물머리[兩水里]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한자로는 兩水里를 쓰는데, 이곳은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킨다.











씻을 세(洗)

세미원은 두물머리 합수지저점에서

마음을 깨끗이 씻으라는 싱징으로

빨랫판 조형물이 많다고 한다.




 두물머리 연꽃문화제가 여른 내내 이어진다.

물이 있어 시원한 곳!!

진기한 갖가지 식물들이 정겹게 있어서

가족과께 휴식겸 나들이에 따악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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