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쓸 게 너무 많이 밀렸습니다.

이 블로그는 이제 추억을 반추 할 그런 용도로 쓰일 것 입니다.

이번 북아메리카 여행은 정말 기록할 만 한 것이었습니다.


그 전 에 밀린 글 한 꼭지 올립니다.


연주회를 보고 갔습니다.

그 날은 감기로 몸이 좋지않아 링거도 맞고 오후에 연주회를 갔다가 밤 찬바람 쐬고 다음날 다시 도루묵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글은 커녕 내리닫이로 앓았습니다.10월1일 여행 떠나기까지.....

이제 여행기를 쓰려니 발끝에 채이는 돌처럼 ...그래서 얼렁뚱땅 급조한 글 올려봅니다.


남편이 평소 남경주, 남경주 하길래 주선한 자리입니다.

물론 티켓은 막내 아들이 주선했고,  R석이라 놓치기 아까와 기를 쓰고 갔더랬지요.

낮에 병원 다녀오고 눈은  퀭해서 말입니다.

열녀 났습니다.



이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최정상뮤지컬배우 남경주의 무대였습니다.

이번 연주회의 테마는 'MUSIC OF THE NIGHT'

2018, 9, 7. 의정부 문화예술의 전당 금요일 저녁 7시였군요!


순간 이음? 이음? 이음 어디서 많이 봤는데....

오호라...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좌측 큰 건물에 새겨진 이음이라는 글자!

한국장애인 문화예술원 후원?  문화체육부와 함께!  아! 그렇구나!!


이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순수 아마추어 청소년들이다.

초중고대 학생 80여명으로 이루어진~~

음악을 좀 더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내일의 밝은 미래의 비전과 꿈을 키워줄 좋은 연주회다.


1부는 이현주 피아니스트와 함께한 클래식 연주무대-(슈만과 하이든)

2부는 남경주의 뮤지컬무대로 이루어졌다.

 (모바일에 메모된 기록)

상임지휘자 주찬용씨와 남경주씨의 여러가지 달란트를 즐겁게 즐겼다.


사진을 맘껏 찍게하며 남경주 그는 무대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열정을 보였다.

<여보 남경주 봤으니 이제 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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