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도 바래길 5코스 화전별곡 길에 속해 있군요,

차가 뒤쪽 주차장길로 올라가서 별 찍은 사진은 없지만

방 저어 부림 마을 입구 부근에서 남해 독일마을로 비스듬한 길은 올라가자면 오른 편으로는 물빛이 파란 바다를 바라보고

동네 분위기는 마치 이국적인 곳 같아서 한껏 기분이 멋져집니다.

독일마을로 걷다가 다리 아프면 멋진 카페도 많고요.

독일마을을 올 때마다 느낀 건 제 마음은 바다를 바라보았는데 거기 목색 띠를 두른 듯 숲이 울창한 곳이 눈에 밟혔어요.

아마도 바닷바람을 피하기 위한  방풍림일텐데...혼자 여행온다면 언젠가 꼭 가봐야지 하며 욕심내던 곳 이었는데요.

그 방풍림이 바로 5코스의 화전별곡길(물건방조어부림)이였네요.

나비생태관, 바람흔적미술관을 지나 독일마을과 물건리 물건방조어부림 관광지까지 돌아볼 수 있었는데

제 기억에는 남해 독일마을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막고 있는 물건방조어부림이 너무 좋았지요!

방조어부림 사진 올려봅니다.

큰나무 하나를 보았는데... 큰 구멍이 뚫어져 있었어요.

<구운몽>이야기가 얼핏 떠올랐는데 홀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려 이야기책을 썼다는 서포 김만중의 태생지가 바로 남해였더군요!

방조어부림의 나무들 사이로 난 길을 걸어 갯가로 나갔지요!

모처럼 정겨운 바다를 마주했습니다.

엄마가 종종 걸음을 치며 달려 오시던 그 바랫길이 눈에 선히 보이는군요!!



물건방조어부림







바래길이 문명을 타고 좋은 길...멋진 구조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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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는 접기가 적용이 되질않고 바로 보이는 그림이 얼마나 큰지 줄입니다.

독일맥주축제에 함께 쓴글인데 분리를 하고 혹시 이미지가 날아갈까봐 다시 올려서 그렇습니다.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 접기로 숨겨 올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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