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대교 아래를 내다보면 서해라는 걸 잊게된다.
마치 남해에 와 있는 착각마저 든다.
출렁이는 깊은 바다,
웅장한 다리.... 누가 서해안에 이리도 웅장한 다리가 존재하는지 알까?
물론 서해안고속도로에 서해대교도 훌륭했지만...내 기억으론...개펄이 보였던 것 같기도...
인천공항가는 영종대교와 착각을 하고있는 걸까? 내가 지금?
영종대교 아래에도 분명 드넓은 개펄밭이었다.
아무튼...그런 착각을 없애기 위해 나는 부지런히 내 눈으로 담고 찍고 나만의
추억이 담긴 여행 자료로 마련하고저...
이...다리를 건느면 수산물직판장이 나온다.
우측으로....들어가면, 나는 이 곳에서 그가 좋아하는 개불을 산다.
싱싱한 개불이 (잘라도 꿈틀 거리는) 채 사그라들기 전에....한 군데 해수욕장에 돗자릴 펴면
회맛이 참으로 쥑여준단다./참고로 마눌은 못먹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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