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대교 아래를 내다보면 서해라는 걸 잊게된다.

마치 남해에 와 있는 착각마저 든다.

출렁이는 깊은 바다,

웅장한 다리.... 누가 서해안에 이리도 웅장한 다리가 존재하는지 알까?

물론 서해안고속도로에 서해대교도 훌륭했지만...내 기억으론...개펄이 보였던 것 같기도...

인천공항가는 영종대교와 착각을 하고있는 걸까? 내가 지금?

영종대교 아래에도 분명 드넓은 개펄밭이었다.

아무튼...그런 착각을 없애기 위해 나는 부지런히 내 눈으로 담고 찍고 나만의

추억이 담긴 여행 자료로 마련하고저...

이...다리를 건느면 수산물직판장이 나온다.

우측으로....들어가면, 나는 이 곳에서 그가 좋아하는 개불을 산다.

싱싱한 개불이 (잘라도 꿈틀 거리는) 채 사그라들기 전에....한 군데 해수욕장에 돗자릴 펴면

회맛이 참으로 쥑여준단다./참고로 마눌은 못먹음)

쩝!!

 


'여행발전소 > 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이도 똥섬 가는길  (0) 2005.06.14
낙조  (0) 2005.06.11
자월도 여행 안내문  (0) 2005.05.22
영흥도의 돌들은  (0) 2005.05.01
영흥도..해수욕장들  (0) 2005.04.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