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된장,그 삶의 향내 ★ 오늘,볕은 도타우나바람이 쎈 음력 이월,내일 모레 말날에 맞춰 장을 담글 준비로마당에서 메주를 씻으며이런 저런 생각에 잠겼었다.된장은 예부터 ‘오덕’이라 하여첫째, 단심- 다른 맛과 섞어도 제 맛을 낸다 .둘째, 항심- 오랫동안 상하지 않는다.셋째, 불심-비리고 기름진 냄새를 제거한다.넷째, 선심- 매운맛을 부드럽게 한다.다섯째, 화심-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잘 이룬다.고 하여,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이다.밥상에 김치와 함께 없어서는 안되는 된장,항암제가 들어있고....간장(肝腸)을 보호하며....먹을 그 때만, 맛으로 된장을 즐기기만 했지냄새로 비켜서고 귀하게 여기지도 않고된장을 마주하고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그래 나는, 살아오면서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의 군중심리로얼렁뚱땅 묻어서 넘어가는 일은 없었는지........애초에 먹은 마음이 변질되진 않았는지.....냄새나고 탁한 세상에서.....조금이나마 소금(된장)같은 역활을 하며.....아프고 불쌍한 사람들을 껴 안았는지....모난 데 없이....어디에서나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인과관계를 형성했는지...그 옛날놀다가 머리가 터져도....뱀이나 벌레가 물어도....술병에 해장 속풀이로....과연나는 누구의 상처에 약이되었는가?나는 누구의 아픔을 중화시켰는가?나는 누구의 속앓이를 쓰다듬었는가?음(陰), 이월 영동 할미 바람 올린단다.그래선지 바람이 분다.볕살은 바람에 몰려 이리저리 흩어지고아직 봄볕의 이마는 시리다.까만 장독들을 윤나게 닦으며채반위에 정갈하게 누운 메주, 그에게서삶의 향내를 마주 한다.이월, 바람부는 오후장독대에서...요조.★된장을 끓일 때 볶아 둔 콩을 한 숟갈씩 넣어 보세요.볶은게 없다면 날콩도 좋아요.꼭 해 보세요. 참 맛 있어요.된장이 맛이 없을 때는 식혜를 끓여서 다시 버무려 두세요발효가 잘 되어서 아주 맛있는 ..숙성된 된장이 된답니다.일부러 식혜를 하실 필요는 없구요잡숫고 남은 찌꺼기 밥알로도 훌륭하답니다.한 15일 후면 몰라볼 만큼 맛있는 된장으로 변해 있답니다.★
오늘,볕은 도타우나바람이 쎈 음력 이월,내일 모레 말날에 맞춰 장을 담글 준비로마당에서 메주를 씻으며이런 저런 생각에 잠겼었다.된장은 예부터 ‘오덕’이라 하여첫째, 단심- 다른 맛과 섞어도 제 맛을 낸다 .둘째, 항심- 오랫동안 상하지 않는다.셋째, 불심-비리고 기름진 냄새를 제거한다.넷째, 선심- 매운맛을 부드럽게 한다.다섯째, 화심-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잘 이룬다.고 하여,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이다.밥상에 김치와 함께 없어서는 안되는 된장,항암제가 들어있고....간장(肝腸)을 보호하며....먹을 그 때만, 맛으로 된장을 즐기기만 했지냄새로 비켜서고 귀하게 여기지도 않고된장을 마주하고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그래 나는, 살아오면서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의 군중심리로얼렁뚱땅 묻어서 넘어가는 일은 없었는지........애초에 먹은 마음이 변질되진 않았는지.....냄새나고 탁한 세상에서.....조금이나마 소금(된장)같은 역활을 하며.....아프고 불쌍한 사람들을 껴 안았는지....모난 데 없이....어디에서나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인과관계를 형성했는지...그 옛날놀다가 머리가 터져도....뱀이나 벌레가 물어도....술병에 해장 속풀이로....과연나는 누구의 상처에 약이되었는가?나는 누구의 아픔을 중화시켰는가?나는 누구의 속앓이를 쓰다듬었는가?음(陰), 이월 영동 할미 바람 올린단다.그래선지 바람이 분다.볕살은 바람에 몰려 이리저리 흩어지고아직 봄볕의 이마는 시리다.까만 장독들을 윤나게 닦으며채반위에 정갈하게 누운 메주, 그에게서삶의 향내를 마주 한다.이월, 바람부는 오후장독대에서...요조.★된장을 끓일 때 볶아 둔 콩을 한 숟갈씩 넣어 보세요.볶은게 없다면 날콩도 좋아요.꼭 해 보세요. 참 맛 있어요.된장이 맛이 없을 때는 식혜를 끓여서 다시 버무려 두세요발효가 잘 되어서 아주 맛있는 ..숙성된 된장이 된답니다.일부러 식혜를 하실 필요는 없구요잡숫고 남은 찌꺼기 밥알로도 훌륭하답니다.한 15일 후면 몰라볼 만큼 맛있는 된장으로 변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