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이요조

2002/6/17(월) 17:14 (MSIE5.0,Windows98;DigExt) 211.222.168.103 1024x768


쇈찮은 에미  










딸애한테서

전화가 왔다.

메신저가 안되냐구?

웬일인지 뜨질 않는다.



하기사 두달여를 안썼으니...

것도 개설은 딸아이가 했으니



궁금증에

메일을 띄웠다.

오늘 아침은 그냥

세탁기 한통 돌리고

컴 붙잡고

빨래는 엄니가 너시고

그렇게 아침나절이 흘렀다.



점심상 봐드려야지...



쇈찮은 에미...이야기 끝입니다.

웃으면서 훌-훌 털고 일어납니다.

여러님들 위로에... 정말 기분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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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아 메모리에 써서 메일로라도 날려바라

궁금해서 죽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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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궁금해





그냥..메신저가 되나 해서

회사에서는 전화보다는 그게 더 말하기 쉬우니까..

근데 엄마 암호 까먹은 듯하니..

한참걸리겠구려..메신저로 대화하기는..



음..

출근잘했구..



내 방 냉장고 소리에 잠을 잘못자서

결국은 새벽에 전기코드 뽑고 잤다..

냉장고 그래도 되는건지..--;;



밥 잘먹구..

10분만에 오니까..

진짜 좋음..



근데 고시텔 너무 조용해서 갑갑해..

좀있으면 적응되겠지..



그럼 엄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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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난 또 먼 일이 난 줄 알고

간이 다 떨어졌다야...

다음 메신저 함 열어볼까?

나..그거 한번도 안해 봤는디...

거 hotmail꺼 이나이에 워디 쓰것냐...

왼통 꼬부랑 글씨가 되나서...

야~~

한참을 안썼더니 인자는

내 것도 몬찾아 들어가겄다.

마 말자..

daum꺼 함 내 볼께...

될란가??

냉장고 나올 때 켜고 나오지 그랬어?







에미,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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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냉장고는 켜놓고 나왔음..

핫메일도 우리말 서비스 됨..

다음 메신저는 컴이 꼬져서

켜놓게 되면 다른 메신저랑 충돌되므로 불가능함..



오바..










*8강을 기원하며/아울러 아이의 건각도 간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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