仲秋佳節



              오랜 장마 뒤에 맞이하는 한가위지만
              휘영청 보름달을 기대하며
              온 가족이 둘러앉은 차례상에는
              기쁨이 넘칩니다.

              님~
              어려운 시기지만 무상으로 넘쳐나는
              사랑 한 바가지면 이 위기를 무사히
              이겨내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운 고향으로
              가시는 길 오시는 길
              안전하게 다녀오십시오.

              이요조 200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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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맞으며...다녀 온 낙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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