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이요조

2002/6/21(금) 13:39 (MSIE5.0,Windows98;DigExt) 211.198.117.143 1024x768


엄마의 러브레터 그림일기4






**LUCKY~ 7 이다.**


할머니 말쌈이
항상 기도하고....

임맛 엄따고 굼찌말고
구미 땡기능거 머 쫌 사 묵꼬...

또 기도 마이 하고
그라고
우야든동
건강하란다.

야야
그나저나....
토욜날...
4강 스페인전인디...
우린 아무리
오페라 유령인가
귀신인가
뷔아피 석이라 한들...
아무리 거금을 드렸다 한들...
대한민국의 그 뜨거운 열기
4강만 하겄냐?
참말로
갈뜽 때리는구마...

시간도 딱 고 시간이네...
문디 가스나...
예약도 팔짜로 해 났다 아이가.

우야믄 존노?
어이?

금욜,
내일 데불러 갈꾸마...
대충 그리 알고 있을 꺼구마...

날씨 함 조타...
비 온뒤라
바람 한 번 션-하고,

모처럼 엄마 기분도 구우시다.

오바다.


에고~ 이자뿔뻔 했따.
온 아침...출근은 우예했노?
비오는데?



아침에 비 별로 안왔어요..
우산을 써야되나 말아야 하나..할 정도로만..

금요일 저녁에 집에 갈수있도록 해볼께요..
토요일날 휴무한다고 눈치봐서 말해야지..
결과는 전화로 내일 알려드리지요
가져갈 짐도 좀 있구요..(헤헤 빨래..등등)

하필..오페라 유령과 8강 경기가 겹치는 불운..을 기뻐해야할런지
슬퍼해야할런지..

그럼 이만..

종인




5시 반에 퇴근합니다..
회사앞에서 집으로 바로 갈까 생각해봤는데
방에서..집에가져갈 여러짐들을 회사로 가져올 엄두가 도저히 안나서..
(사실 챙겨놓지도 않았음..--;;)
그냥왔어요..
회사에서 방에 들러 짐가지고 가야할듯..
참..그리고..
분홍색 자켓말예요..
지금 드라이 맡겨줄수 있으세요?
내일 오전에 찾을 수있다면..
그거 입고 가게요..

그럼..또 연락합지요..

종인



핀지
다 날리따...
따운이면 받아먹지나 말지
꿀꺽 먹고는(임시 보관함) 읍네
커서도 꼼짝 않는 악질 동결 따운이라서 고마
벨 수 없이 상납했따.

번갯불에 콩볶나?
드라이가 무신...지 할배집이라도 안되겄다.

오늘...
니 데부러 가야는데..
아빠랑 약속했다.

토욜 한달 전.. 예약해 노코
Y아줌마랑...
"난 언제든 굉일" 이라고 큰소리쳤따.

니 엄마...
딱 하나만 알고
두 개만 쥐어줘도 헷갈린다.

니도 그리 알고 대처해라.

오늘 아침...
밥맛이 없어...
(실은 배가 아파)
할머니만 먼저 차려드리고

인자사 아침 먹는다고
답장 좀 늦었다.
것도 두 번이니...

더 먹을까 하다가
도끼눈으로 토시고 앉은 니가
맞은 편에 앉았다 생각하고
고마,숟까락 놔부럿따

치과도 몬갔고...
나가믄서..마트에도 가야허고
일찌감치 서둘러야것따.

우리공주
기다릴라.

ㅎㅎ
또 다운!
허지만 두번은 안당하지~
내가 누군데...
胃大한 너그 엄닌데...




컴만 자꾸 다운되는게 아니라..
어무이 편지도 다운직전이구먼요..
긍게..
아빠랑 약속은 뭐구
Y아줌마랑 약속은 또 뭐대요..
그럼..
둘다 취소하고..
날 데리러 오신다는 말쌈?

험..몰겄다..
알아서 와!!
아님 낼 데리러 가마..
이거 아닌지 몰라..

종인..

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


ㅎㅎ~
그리도
헷깔리더나?

경기지사가 아니고

당연지사제.
(설사약 아님)

지둘려라
이,에미가 나가신다!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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