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가 쪽 혼사가 있는 날입니다.
    집안 어르신들 께서도 다 올라오셨습니다.
    고모도 이모도 삼춘도 조카들 다 모였습니다.
    아무튼, 항렬로 할머니가 되는 저도 끼였습니다.
    나비 같은 손녀가 잠들었습니다.
    얼마나 제 눈에는 예쁜지요.
    강아지라면 집어오고 싶을 정도로 예쁜 아깁니다.
    사월의 은행 나뭇잎이 아니라, 사월의 새순입니다.
    모두 다 싱그러운 젊음입니다.
    축복받은 연둣빛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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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질녀:1,2,3, 종손녀/1,2



      비발디 "사계"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op 8  "가을"

                                          제1악장 알레그로 (마을사람들의 춤과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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