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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잠화 같은 사람들,

      ........

      아직도 옛 인정이

      섬 줄기 곳곳에  석간수처럼 청량하기
      그지없이 스며 나오는데,

      민박집에 딸 둘은 마당에 핀 흰 옥잠화 같다.

      순수한 웃음이 때묻지 않아 고운

      옥으로 빚은 비녀를 닮은 꽃,

      섬 속, 마을 마당가에 핀 하얀 옥잠화

      내가 섬에서 만난 사람들은

      다 아름다웠다.

       
      이 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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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큰 딸/우럭을 잡고...

            2/약수터에서/큰딸과 맏사위

            3/마치...아빠처럼..

            4/새 식구로 입소된...검둥이

            5/둘째 딸/외손주 happy(규석이)이모부가 잡아오신 매미를 갖고놀다.

            6/따주신 옥수수

            7/섬처녀같은 수줍은 미소의 둘째 딸,

            8/마당에 옥잠화

            9/함께 간 울 언니 형부

            10/회귀하는 배에서/얼마나 지쳤으면 세상 모르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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