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석 자* 맞어,그랬어 사랑하게 되면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쿵쾅거려져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묘해져 맞어 그랬어 그 사랑이 떠난 후, 바람이 불어도 눈물이 나~ 바람이 건듯 내 머리를 스쳐도 행여 그가 바람으로 내게 온 것만 같아 그래서 눈물이 나~ 내 가슴을 열어봐 그 이름은 내 가슴에 써늘히 살고 있어. 빛을 발하는 아메바처럼 내 심장 좌심실 우심방을 들락거리며 내 따뜻한 피를 마시며 살지. 그런데..이 아메바는 분열을 몰라, 자음, 모음, 탈자나 오자도 없이 야광충처럼 빛을 발하며, 여여히......그.렇.게.살.고.있.어................/이 요조
◈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예고편 | 곽재용 감독, 전지현, 장혁의 2004년 최고의 러브스토리 예고 시작 한국영화 최초 서울야간항공촬영필름 첫 공개 <여친소> 티저 예고편은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서울의 야경으로 시작된다 도심의 고층빌딩옥상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바람을 느끼며 서 있는 전지현의 발 아래로 펼쳐지는 야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헬기를 타고 서울 도심을 날고 있는 착각을 일으킬 만큼 아름답고 생생하다 이 촬영은 서울시와 <여친소>의 문화프로모션으로 이루어져, 한국영화 최초로 서울의 야경을 직접 촬영하여 담을 수 있었다고 한다. <여친소>티저 예고편에는 귀에 익숙한 노래가 삽입되었는데, 세계 유수의 팝가수들이 리메이크했던 명곡 ‘knocking on heaven’s door’. 이 곡을 이번엔 국내 가수 유미가 <여친소>를 위해 새로이 불러 녹음한 것. 예고편을 위해 제작된 이 음악은 영화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울려 영화 OST에도 삽입될 예정이다. |
- ‘knocking on heaven’s door’ 는 SMAPXSMAP 에서 키무라 타쿠야가 [여행]하면 생각나는 노래이기도 하고 기타 치면서 늘 즐겨 부르는 애창곡이라고 했던 생각이 난다. 펌, 글을 읽다가, 우매하게도 바람을 잡아 그리려다......좋은 사진(photo:114,우정호님)을 만나자 바람 그리기를 포기하고 , 글(詩) 한 줄 엮다. 2004년 4월 28일 오후에, 이 요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