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은 대추 특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보은에서 생산되는 대추를 이용 제13화 충청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에 금상수상을 한 한정식을 소개한다.

 

 

대추를 보고 안먹고 지나치면 늙는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대추는 그만큼 몸에 좋은 건강음식이다.

보약에도 꼭 대추가 들어가야 하는 약재....맛은 따뜻하고 달며 불안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주기도 하는 식품이다.

대추를 좋아해서 집에는 늘  왠만큼의 양이 준비되어있다. 심지어는 멸치 볶을 때에도 홍고추 대신 붉은 빛을 내기 위해 넣는 나!

대추 한정식집의 음식사진은 두고두고 보고 익히면 언젠가는 내 것이 되기도 하겠기에.....(흔들린 사진이 많지만) 그냥 올려본다.

 

충북 팸투어에 들린 맛집

1인 13,000원의 속리산 정식이다.

 

먼저 대추 스프가 나오고

대추가 든 반찬이 거의 절반~

더덕 대추구이도 있고, 대추 강정등...

 요건 대추속에 찰떡을 넣었다. 예쁘고 맛난다.

여름이라 날씨가 더워서 대추정과 강정이 누그러지긴 했지만

추석, 설날 다과상에 딱 어울리는 대추다.

 더덕대추적

 대추부꾸미

단호박과 대추!

TV방영 / KBS1 한식 탐험대

 충북 보은 화성가든(043-544-2035)

충북 보은군 보은읍 교사리 35-6

 

 

 

보은군에서 황토대추시럽을 각 2병씩 선물로 받았다.

처음엔 대추시럽을 어디다 사용하지 싶었는데....

홍삼엑기스 녹일 때 조금 따뤄서 먹으니 쓴 홍삼맛도 잡아주고 그만이다.

본래 인삼과 대추는 천생연분이잖는가!

아무래도 올 가을 대추는 보은대추로 구입해야 할란가보다.  

 

 

       새해 많이 받으세요!!  

 

 

게으른 며느리 섣달 그믐에 빨래터 간답니다.

전, 새해 소망은 입 다물랍니다.

해서 밀린 숙제 하느라 어깨가 다 뻐근합니다.

밀린 숙제도 못다하고 새로운 소망을 빌면 정녕 낯이 두꺼운게지요.

 

밀린 서답 몰아서 하듯....

미루기만 했던 일을 몰아 했습니다.

메주쑤고 고주장 담고...

늦게 쑨 메주라,  아파트가 아닌 주택에서 바깥마루에 내어놓을라니

얼겠고 안에 들여 놓고는 보일러 빵빵 돌리니

냄새 빵빵합니다.

 

그런데....대추차를 끓이니 꼬롱한 메주 냄새를  달작지근한 향이 잡더군요(신기! 신기!!)

 

 

바쁜절구질에도 손들어 갈 틈이 난다고

갑자기 떡을 해서 가족들에게 주고 싶었습니다.

마침 동짓날에 빻아온 쌀가루도 있으니~

 

팔이야~

허리야, 등이 아파 땡길지언정....새핸데,

 

  재료 

멥쌀가루 5컵에 찹쌀가루 1컵반, 설탕 반컵, 대추차물 1컵, 씨뺀대추 100g

 

  방법

 

1/쌀가루에 대추차 뜨거운 물을 부었습니다.

2/설탕을 녹인물이나 꿀을 넣어야 하는데....

(귀차니즘 신이 강림하사 그냥 반컵 들이부었습니다.)

3/체에다 내렸지요. 

4/대추를 섞어 앉히려니 조금 진 듯했습니다.

5/떡을 먹어보니 쇠머리떡(찰떡)같습니다.

6/뭉쳤지요. 김밥처럼 둥글게....

7/볶은 콩가루에 굴리다가 김밥처럼 잘랐지요.

8/대추향이 기가막힌  김밥형 대추찰떡입니다.

 

 

 

대추차로 익반죽했더니

쌀가루가 뽀얗지를 못합니다.

 

 

3/체에다 내렸지요.   

 

 

4/대추를 섞어 앉히려니 조금 진 듯했습니다.

 

 

5/떡을 먹어보니 쇠머리떡(찰떡)이 되버렸습니다.

 

 

6/뭉쳤지요. 김밥처럼 둥글게....

 

 

7/볶은 콩가루에 굴리다가 김밥처럼 잘랐지요.

 

 

8/대추향이 기가막힌  김밥형 대추찰떡입니다.  

 

 

    **살얼음 동동 뜬 식혜도 함께 드세요!**!  

 

 

 

 

 서광이 비치는 2008년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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