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시티투어(버킷리스트)

양구, 죽기전에 꼭 가 봐야 하는 이유!!

양구팔경중 제 1경 금강산가는 길목의

'두타연'1 보러가기


무슨 퍼포먼스냐구요!



서울에서 호수문화열차 타고 춘천역, 양구시티투어 버스로 이동

양구 민통선 금강산 길목 '두타연'까지!


예전에는 춘천가는 열차를 타고 천천히 달렸지요!

경치구경도 해가며....지금은 전철이 생겨서 1시간 20분이면 춘천에 도착합니다.

ITX는 1시간이면 달려가고요!


물론 주말이나 주중 ITX나 경춘선 일반 전철을 이용, 양구시티투어를 타시면 됩니다,

그런데 초요일 단 하루 호수문화열차가 운행됩니다.

무시때는 일반 경춘선 전철로 다니다가 토요일은 용산에서 출발 청량리, 상봉역 외에는 정차하지 않습니다.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한 홍보글입니다.


용산에서 춘천까지 1시간 46분이 걸리는 군요.

역시 이 방법으로 돌아오는 호수문화열차는 오후 7시(19:00)에 춘천역 출발입니다.

많은 이용바랍니다.



돌아오는 열차는 오후 7시에 춘천역에서 출발해 청량리역(오후 8시30분)을 거쳐 용산역에 오후 8시50분에 도착합니다.
차량 외관은 호수문화권을 대표하는 캐릭터와 관광지 이미지로 디자인했고 내부는 지역 레포츠를 알리고 각종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호수문화열차 시간표

용산역출발 08:25분 ▶ 청량리역 08:50분 상봉역 08:56분 춘천역도착 10:11분


전 상봉역에서 타려고 대기중인데...한 아주머니 굉장히 똑똑하시군요!

플랫폼에서 경춘선을 기다리시는 분들을 몰아서 옵니다.


< 춘천가시면 이거 타셔야 해요! 중간역들도 생략해서 빠르고 차도 좋고 이벤트도 해서 상품도 타고 얼마나 재미난지 몰라요!

그러나 금방 도착해요!>

<헐~ 블로거 홍보단  저희들 보다 더 낫네요!>



차창밖으로 휙휙 스쳐 지나가는 경치 감상도 잠시,

이베벤트칸에서는 호수문화열차 전속 마술사를 초빙했다는군요! 이젠 앞으로 죽- 그러겠지요!

다양한 마술로 놀래키다가 웃기다가....동참하게 했다가  .......퀴즈와 놀이로 강원도 특산물로 상품도 넉넉하게 주어지는군요!!

관광열차라고 더 비싸지도 않아요!!

시간만 잘 가려서 타시면 이런 즐거운 행운이 함께 한답니다.

내리기 아쉬울 정도지요!







미난 캐릭터로 단장한 경춘선 호수문화열차!

비둘기마술쇼!

호수문화열차 내부가 뷰티풀하지요?








10시 10분 춘천역에(右) 내리시면 버스가 보이시지요?

거기에 시티투어버스가 대기하고 있답니다.

춘천시티투어 양구시티투어 잘 구분해서 타시면 됩니다.

물론 예약은 필수입니다.

시티투어버스는 춘천,

소양호 <소양강아가씨 동상>을 뒤로하고

양구로 향해 달립니다.



강원 춘천과 화천.양구를 잇는 국내에서 가장 긴 배후령 터널
배후령 터널은 길이가 5.1km로 국내 도로터널 가운데 가장 긴 장대터널이다.
이 터널로 해서 양구 가는 길이 단축되었다.


양구시티투어가 4월부터 일부 변경되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매주 토요일 정기운행 : 1명이상 출발

2. 이용요금할인 : 10,000원 ⇒ 8,000원

3. 출발시간 : 10시 ⇒ 10시30분 ※ 2016년도에는 도로 공사로 1번출구 양구명품관앞 탑승

※ 인터넷사전예약제로 10명 이상일 경우 출발 : 화~금, 일코스는 기존과 동일

4. 예약 문의처 : 매일관광 033-253-4567
            상담가능시간 월~금 AM09:00~PM 18:00 

★ 휴무일 매주 월, 법정공휴일


http://ygcitytour.kr/reservesystem/User_course_list.asp?sectioncode=01_05_00_00_00



양구에서는 두타연이 제1경이다.
두타연은 DMZ이기 때문에 하루 전 12시까지 양구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구시티투어에 두타연을 관광하실 분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이므로 인적사항을 자세히 적어내야 한다. (신분증지참)
문화유산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단체로 두타연에 입장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는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고려 때부터 백자를 만들었다는 방산자기박물관(033-480-2664)에서는 자기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양구 시내에 인접해 있는 박수근 미술관(033-480-2655), 국토정중앙천문대(033-480-2586), 양구읍 한반도 섬 습지(양구 서천과 파로호가 만나는 곳),
양구군 동면 팔랑리 산양증식복원센터(033-480-2665) 등도 둘러볼만하다.


중식은 자유식이다.

우리는 양구 오일장터 중앙시장에 내려 각자 흩어졌으나  우리 몇몇은 횡재한 듯 맛집을 발견했다.

동문식당 '콩탕' 이다.  또 가서 먹고싶은 맛이다.


동문식당 '콩탕집' 2대째 양구맛집 (중앙시장터길}
http://blog.daum.net/yojo-lady/13747171




민통선안에 위치한 두타연이란 이름은

예전 두타사라는 절이 존재했답니다.

두타라는 뜻은 불가에서 해탈이란 의미와 같다는군요.




금강산의 기를 받았는지 무척 맑고 수려한 경관!

금강산이 32Km 지척에 있어 자동차로는 20분이면 갈 수 있는 길목이라고 합니다.


혼자 오셔도 산책하기 따악 좋은 곳입니다.

물이 수정같이 맑고 공기 신선하고~



민통선 안이라 개인행동은 불가합니다.

위험하기도 합니다.













자연생태계가 살아있는 산책길
두타연은 그 물빛이 맑아서 놀란다.



그 맑은 물빛에 햇살이 부서져 눈을 찌르는 아름다움에 한 번 더 놀라고

그리고 생태계가 온전히 살아있어서 놀라고 모의지뢰밭에서 또 놀라고~~

놀라움의 연속이다.
놀랄정도로 물이 맑다. 하기야 금강산에서 흘러나오는 물길이니.....

여기서 금강산까지는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화가 박수근이 태어난 곳이라 전쟁당시 박수근의 그림들이 여기 지뢰밭 어딘가에 항아리로 묻혀있다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설이 구전된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그림의 화가 박수근!

그 항아리를 찾는다면 로또쯤은 우스운,  따 놓은 당상일테다.


탈렌트 소지섭이 이곳을 알리는 대표연예인으로~

소지섭 갤러리도 있고 소지섭길도 생겨났다. 소지섭갤러리도 있어 젊은 층들에게도 좋은 두타연 트레킹코스도 되어준다.

일일개방권 이후 사람들이 부쩍 많아진 건 사실이다.

소지섭의 손






두타연 주차장에 차를 대지 말고 훨씬 못미처 천혜자연환경 그대로인

생태탐방로를 따라 걸어 올라오는 재미도 빼 놓을 수 없다.



두타연에는 열목어가 서식한다.

눈이 빨갛대서 이름이 열목어는 멸종위기종으로 특별 보호어종이다.


모의지뢰

생태계가 살아있는 두타연~~

여름이면 더 귀한 야생화들을 만나 볼 수가 있다고 한다. 까먹었다. 흰꽃이 부케처럼 예쁜~~▲

복숭아? 흰꽃이?

족두리꽃

별꽃

생강꽃

금낭화

양지꽃



박수근 (양구출신)미술관이 볼만하다.

글이 너무 길어서 '박수근미술관'은

따로 소개 할 것임!!







  1.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 지류에 발달하여 사태리 하류에 위치한 계곡이다. 두타연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인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의 지류에 있는데 동면 비아리와 사태리 하류이기도 하다. 유수량은 많지 않으나, 주위의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며, 오염되지 않아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의 국내 최대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높이 10m, 폭 60여m의 계곡물이 한곳에 모여 떨어지는 두타폭포는 굉음이 천지를 진동하고 한낮에도 안개가 자욱하여 시계를 흐리게 한다. 이 폭포 바로 아래에 있는 두타연은 20m의 바위가 병풍을 두른 듯 하고, 동쪽 암벽에는 3평 정도의 굴이 있는데 바닥에는 머리빗과 말(馬)구박이 반석 위에 찍혀 있다. 1천년 전 두타사란 절이 있었다는데서 연유된 이름이며, 민간인 출입통제선 이북에 위치하여 자유스럽게 출입할 수 없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본문으로]

 

 

양구곰취축제"는 최GO!!

뜯GO, 먹GO, 보GO, 즐기GO, 쉬GO, 놀GO, 사GO, 담그GO, 추억을 만들GO~

 

강원도 양구에서는 매년 곰취 출하시기에 맞춰 곰취축제가 열리는데

곰취축제의 시작은 마을축제였다가 인기리에 지금은 군축제로 바뀌었다고 한다.

2015년 5월 23~25일까지 서천 레포츠공원으로 그 축제장을 옮겨서 성대하게 치뤄졌다.

지역특산물인 곰취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요를 창출하고

재배농가의 의욕을 고취시키는데 있다.

 

인근 둘러 볼 광광지로는

우리나라 화단의 한 획을 긋는 박수근 화가의 갤러리가 있고

전쟁사를 기록하는 펀치볼이 있고 DMZ의 두타연이 있는데

계절마다 경치를 달리하는 신비의 생태환경 보존지역이기도 하다.

양구는 계절마다 색다른 볼거리를 주는 축제가 기다리는

매력적인 고장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팡파르는 울려퍼지GO,

 

 


축제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갈라먹을 수 있는 떡 커팅식!


양구는 한국 도자기의 중요한 백토 산지였단다.

양구지역의 백토는 고려말 조선초에 조선백자가 생산되었다는...

도자기鐘이 모빌로 매달려서 약간만 흔들어도 아주 명쾌한 소리를 울려주었다.


레포츠공원에는 물놀이도 좋을 뿐 아니라 숲이 우거져서 

가족단위로 캠핑촌을 이루고 있었다.

곰취도 먹고....축제도 즐기고...쉬고,

일석이조!...아니 일석삼조!!

 

 

양구는 우리의 아픈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지요.

아직도 전쟁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있고 DMZ가 있고

전쟁사를 기록하는 펀치볼이 있고 군인들이 많이 상주하는 고장입니다.

대신 생태계가 살아있고 물이 맑은 곳이기도 합니다.

 

군인도 참여하GO,

 


 

사오GO, 담그GO,



 

 

 

 

 

보GO, 

 


 


뜯GO,

 




먹GO,

 

천막 아래라 음식 사진 칼라 비주얼이,,,좀 떨어지긴합니다.

삼겹살엔 뭐니뭐니해도 곰취쌈이 최고!!


 

 


 

 


 

즐기GO,


<양구에 오시면 10년 젊어집니다>란 슬로건을 내 건 청춘양구

2004년 부터 자그마한 규모의 마을 축제로 시작된 곰취축제가 점차 인기가 상승, 세인의 주목을 받아 2015년 5월 23~25일까지 서천 레포츠공원으로 그 축제장을 옮겨서 성공리에 2015 곰취축제를 성대하게 치뤘습니다.

 

 

 

 

 

 

 

러시아계 미녀인 줄 알고 말을 걸었더니 아니다!

어쩜 이리도 이국적으로 생겼는지....

벨리축제때 미녀들 보러 꼭 다시 와야겠다.

 

 

▼ 2014, 성황리에 막을 내렸던 "양구벨리축제"

 

 놀GO,

▲ 레포츠공원을 들어서며 버스에서 한 컷!(2015 곰취축제)

크루즈 워터파크

 

청춘크루즈 배 모양의 워터파크가 인기몰이를 했다.

아무래도 크루즈 한 척을 더 만들어야 될라나 보다고 관계자는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자율캠핑장 1일사용권(24시간) 12,000원

청춘크루즈 캐빈룸 1일(24시간)사용료 15,000원

 

야외수영장

어린이 및 초등학생 -단체 (30명) 1,500원 / 개인 2,000원

일반 -단체 :2,500원 /개인 :3,000원


http://blog.daum.net/yojo-lady/13746838

쉬GO,

 

 


양구테라피하우스

 

 

양구군이 4년여를 준비해 온 의료관광 사업이 헬스투어와 접목돼 우리가 첫 손님으로 하룻밤을 묵고왔다.

군(郡)은 양구군 동면 후곡리 302번지 8431㎡의 부지 위에 국·도비 등 총사업비 61억2500만원을 투입해
테라피 하우스와 헬스케어 하우스 등 각 2층짜리 건물 2동의 자연치유센터를 건축했다.
외부 관광객들이 헬스투어 차 방문함으로써 주민들의 소득 창출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란다.

 


테라피하우스

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목욕실과 찜질방도 겸해 있어서 쉬러오는 관광객 맞이하기에

깨끗하고 참 좋다. 아직은 조경사업이 덜 끝나서 낮에는 조금 시끄럽겠지만...너무 좋은 환경이 될 것 같다.

 

너도 나도 앞 다투어 건강 상담을 받아보았다.

2층에 올라가 꽃차 만들기 체험도 하고....

테라피하우스 옆 동에 있는 식당에서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만들어 주시는 콧등치기 국수, 곰취전 맛이 황홀? 했으며 할머니의 손맛이 마치 외가, 외할머니의 손맛처럼

깊은 맛을 내는 음식들로 차려졌는데...

유감스럽게도 사진이 한 장도 있지 않다.

언제나 맛나면 음식 먼저 먹는 버릇이 여전한가보다.

우리는 다시 한 번 더 헬스투어를 약속했다.

 

그 곳 마을 사무장을 따라 동네 주민들이 가꾸는 산채나물밭

모노레일을 타고 산에 올랐다.

아카시아향이 코를 찌른다.

군데 군데 이 촌스런 눈에도 나물들이 보인다.

참취, 곰취, 명이나물, 표고버섯~~

 

양구 비봉산 산림욕장

비봉산은 해발 458m의 양구군 진산으로 조선 영조 35년 써진 기묘장적(己卯帳籍)에
삼한시대에 쌓았다고 전해오는 둘레 892척 높이 8척의 산성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지금은 그 자취가 없고 다만 부근에 제단으로 보이는 돌담이 남아 있다.

 

좀 힘들어도 다리를 건너 산으로 올라가면 야생초화가

외국 정원처럼 잘 다듬어진  멋진 장소를 문득 만나게 된다.

사진 찍기에 아름다운 곳이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우린 다리아래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쉬었다.

단 5초를 못 견딜 정도로 시린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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