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8일

공항철도 도심공항터미널 내려가는 로비다.


나는 서둘러 동해역으로 출발하는 (서울역사 뒷편) 서부역 방면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어~ 못보던 건데....?>

지대한 관심을 가진 외국인이 아주 유심히도 살펴보고 있다.

움직이도록 되어있어서 재미있다. 분명 동영상도 찍었는데.....날려먹었나 보다.

서울역에 가시면 한 번 살펴보시면 좋겠다.

아!! 요즘은 평창올림픽관도 서울역사 어딘가에 생겼다던데...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KTX를 자주 타는편인 나는 기차시간을 맞추려면 3층에서 급한대로 그 때만 햄버거등을 사서 승차하곤 했는데..

그것도 식사시간을 약간 벗어나면 좀 민망하긴 했다.

(자리가  좁아서~~ 음식냄새가 솔솔~~ 거기에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마저 소음이니~)

오늘은 좋은 곳을 알아두었다.

서울역사 공항철도 3번출구 2층 오른편에 있는 오픈한 지 얼마안된 슬로우푸드코리아 누들킹)

공항오가기 전 챙겨가거나 먹고가도 좋을 간단한 푸드점이다.

5,000~6,500원이면 깔끔한 면을 먹을 수 있어 좋은 곳이다.

즉석에서 만든 오니기리(Rice Ball)는 칼라가 예뻐서 식욕을 자극하는 간단해서 테이크아웃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고기와 표고버섯 야채가 어우러진 구운만두 야끼교자(4,000)도 저렴해서 좋다.   

취나물오니기리도 먹어봤는데 참 괜찮은 맛이다. 물론 볶음멸치오니기리도 있고 짜싸이?(로 보이는)오니기리도 있다.

새우완탕면을 시켰는데 보는 짜싸이와 함께 먹는데 급한대로 이만한 식사가 없다.

추운날 뜨끈하기도 하려니와 속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주먹밥 하나와 감단한 마실 것만 있어도 좋을 것 같다.

 

 

 

 

 

 

보기만해도 깔끔한 맛이다.

 누들(noodle)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세계적인 그런 맛!!

 

새우튀김이 들었지만...부드럽고, 전혀 느끼하지 않은 맛!!

 

새우완탕면과 새콘달콤한 짜싸이~

 

 

 

즉석제조한  수제 오니기리(Rice Ball), 순서대로(좌측부터) 취나물밥, 멸치밥, 짜싸이밥

 

 

누들킹

02-425-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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