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손질하기*

 

 

 

 

 

잔칫상이나

명절음식으로 빠지지 않는 중요한 메뉴 중 하나!

산적을 빼놓을 수 없다.

고기는 어떤 음식이건 함께 해주면 맛을 낸다.

명절 이틀전에 고기를 핏물을 빼고

잘 손질해서 재워두었다.

 

생고기를 꼬치에 꿰어 조리를 할라치면

고기는 많이 줄어들어 난감해진다.

 고기를 자근자근 칼등으로 다져주고

막이 있다면 가위로 잘라내고

적당한 길이로 썰어 놓는다.

조금 넙적해도 상관없다.

졸인 후, 다시 손을 볼 것이므로...

 

 

 

 

 

 

육제를 갈아서

고기를 재워둘 소스를 만든다.

(양파,배,키위,인삼 대파 사과 마늘등 그 중 몇 개만 )

 산적 불고기 밑간을 할 소스 양념을 만든다.

 

 

 

 

 

 

 

쇠고기 양지머리 1kg,

진간장 반컵에 참기름 1큰술

물엿 2큰술 맛술 반컵,

갈아논 연육제를

함께 섞어준다.

손질한 고기를 넣고 재운다.  

 

tip 여기서 쇠고기를 여러가지 산적을 하기위해

익혀서 꼬치에 끼우는 쉬운 방법을 택하면 

고기가 줄어지는 것을 신결 쓸 필요가 없다.

넉넉하게 만들어 가위로 잘라내면 된다. 

 

 

 

 

*화양산적*

 

 

 

알록달록하게 오방색에 가깝게 꼬치산적을 만든다. 

재료는 너무 틀에 얽매이지 않아도 무방함

 

 

 

 

 

 

 

 

 

 

 

1/절여진 고기를 일단 팬에서 양념소스와 함께 익힌다.

2/익힌 고기를 5cm기준으로 자른다.

3/함께 쓰일 야채를 데치거나 살짝익혀서 밑간을 한다.

4/차례로 끼운 후 다시 한 번 더 가지런하게 커팅을 해주고

5/달걀 푼 물에 살짝만 담궜다가 익혀낸다.  

 

 

 

 

 

 

 

 

 *인삼산적*

 

 

 

 

 

인삼을 곁드리면 영양도 좋고

소화도 도울 수 있는 메뉴가 된다. 

 

 

 

 

 

1/수삼도 역시 5cm크기로 자른다. 

2/고기와 번갈아 꼬치에 꿴 후

3/양념소스를  두 스푼 끼얹어

약불에 은근히 졸이듯

한 김을 올려낸다. 

 

 

 

 

 

 

 

 

 

 

 

 

*쇠고기산적* 

 

 

 

 

잣가루를 낸다.

한식에는 잣가루 고명을 많이 사용한다. 

 

 

 

 

   

 

 

 

1/잣을 키친타올위에 놓고

2/ 방망이로 눌러주면 기름기는 빠지고

3/뽀송한 가루로 남는다. 

 

 

 

 

 

 

 

 

 

 

 

고기를 양념소스 3큰술과 함게 

약불에서 자작하게 졸여낸다.

쇠고기만 놓을 것이므로

굳이 꼬치에 꿰지 않아도 괜찮다.

가지런히 담고 잣가루를

눈처럼 솔솔 뿌려낸다.

 

 

 

 

 

 

 

 

   *떡산적*

  

 

 

 

 

긴-가래떡을 길이로 잘라 만든

궁중음식이었지만

그냥 썰어논 떡국 떡으로 

만들어도 무방  

 

 

 

 

 

 고기를 졸여서 필요한 크기를 자르고

오렸으므로 그 짜투리를 이용

떡국을 넣어서 만들어봤는데

<궁중 떡볶이> 에 더 가까운 듯~~

 

표고버섯과 고기재운 양념소스

산적에 쓴 고기 일부분을  볶아 완성

 고명으로는 호두를 얹었다.

 

 

 

 

 

 

 제 블로그 포스트된 명절음식을 뽑아봤더니 빠진 게 많더군요.

그래서 이참에는 빠진 음식을 보충해서 나름 정성껏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직도 주부들은 나머지 음식들 정리 뒷손보느라...바쁠 것입니다.

만든다고 수고, 없애려 수고...이래저래 별 표시도 나지않는 수고로운 손길 뿐입니다.

한국의 주부들이여~~ 아자아자!!!.................글:사진/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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