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진안 홍삼축제'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 주차장 일대에서 '2013 진안 홍삼축제'가 4월 19일 성황리에 개막됐다.

 '진안 홍삼축제'는 24일까지 5일간 마이산 북부 주차장 일원에서 계속되었다.

 

이 날은 마이산 일대의 벚꽃축제도 겸해져서 상춘객들이 붐볐다.

 

마이산 탑영호와 탑사 그리고 은수사를 둘러본 뒤 고개를 넘어 주차장

축제장까지 인파의 행열이 줄을 이었다.

 

행사장(마이산 북부 주차장)에서 바라본 마이봉!

 

 

마이산을 넘어오자 주차장에는 이미 축제의 열기가 후끈 달아있었다.

 

아직은 개막식 전이라 축제장은 오프닝 밴드로 왁자지껄 흥을 돋우고...

스텦들은 스탠바이~

 

마이산 산벗꽃 날리듯....축포가 터지며 ....꽃가루? 가 펄펄~~

 

축하 공연쇼 오프닝 가수로 뱀이다~의 김혜연

 

오프닝 김혜연 가수가 좌중 분위기를 단번에 UP 시키고..

 

 

           축제장 풍경속으로~  고고 

간만에 산을 오른 지친 발을 홍삼액이 희석된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하고나니 피곤이 싹 달아난다.

 

축제장 먹거리답게 인삼튀김

 

바디페인팅도 받아보고..

 

목각공예 체험도 빼놓을 순 없지

 

목각공예에 정신집중


 

홍삼이 든 인절미

 

매직풍선도 만들어보고

 

어린아이처럼 풍선 하나 받아들고

 

 

도깨비 호루라기 하나 만들어 갖고왔징!

 

 

진안 홍삼

진안 홍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송화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진안 대표상품인 홍삼 외에도 마이산 벚꽃도 함께 한다.
마이산 벚꽃은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것으로 유명하다.


'진안 홍삼축제'에서는 홍삼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홍삼을 제조하는 과정을 비롯해 홍삼 족욕, 홍삼 푸드 등이 준비돼 있다.


우선 진안군청은 최근 인근 지역에서 불량 홍삼제품을 판매해 홍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커진데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군수품질인증제 홍보관'을 통해 진안 홍삼 제품을 차별화하고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전북 진안 홍삼연구소와 대원제약이 18일 홍삼을 이용한 신소재와 제품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안 홍삼연구소가 진행 중인 홍삼을 이용한 혈행 개선, 인플루엔자 연구 등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향후 진안 홍삼이 특정질환 치료 의약품으로 국내·외 의약시장에 진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원제약은 의약품제조 전문회사로 종업원 530명에 연매출 1천440억원의 코스피 상장사이며 KGMP공장·기업연구소 3개소, 국내 36개 영업점, 중남미·동남아·중동 등 35개 수출망을 가진 중견제약사다.

협약에 앞서 홍삼연구소와 대원제약은 지식경제부 주관 '지역특화기술 융복합연구지원사업'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이 사업은 3년간 국비 등 30억원을 들여 대사성 질환 예방과 치료 소재,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인삼 홍삼을 이용한 수출용 제품개발도 진행 중이다.

홍삼연구소 이형주 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진안 홍삼이 의약학 분야의 일반·전문의약품으로 까지 진출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인삼

 

인삼의 종류는 건삼과 수삼으로 구분되는데 건삼은 재배 연수에 따라 백삼과 태극삼, 홍삼으로 분류되고  백삼은 모양에 따라 직삼, 반곡삼, 곡삼, 생건삼, 세미 등으로 세분된다.
진안인삼은 사포닌 함량이 타지산보다 월등히 높고 일교차가 심한 해발 400m 이상 고랭지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조직이 단단하고 향도 강하다. 또한 진안군 토질은 사질양토가 많고 유기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인삼을 재배하기에 좋은 최적지이다.

 

 홍삼

 

진안홍삼은 수삼을 정선하여 껍질을 벗기지 않은채 증기로 쪄서 건조시킨 담황색 또는 담적갈색의 인삼을 말하는데, 진안홍삼은 가공수율이 높고 효능이 우수하여 국내 대기업의 수요는 물론 해외 수출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관내에서 생산되는 홍삼가공제품은 진안홍삼연구소의 체계적인 품질인증관리시스템으로 관리하여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우수한 제품이다.

 

  홍삼이란?  

홍삼/ 잘 기른 4년 이상 된 수삼을 껍질째 증기로 쪄서 말린 것으로 적갈색을 띄어 홍이라 불린다. 보관성이 좋고 가공 과정에서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생성되므로 애용되고 있다.


미삼/홍삼 동체 이외의 잔뿌리를 대미, 중미, 세미 등으로 구분 선별한 것


태극삼/ 수삼을 끓는물에 찌거나 데쳐서 말린 것으로 백삼과 홍삼의 중간에 해당하는 형태이다.

 

홍삼만들기 /증기로 쪄서 건조

흑삼은 구증구포의 제조방법으로 수삼을 9번 찌고 말리는 과정 속에서 일종의 화학작용이 발생되어 홍삼의 사포닌과 유효성분이 증가한 것이다.

 

생각중내가 배운 진안 '인삼이야기'

 

저녁이 되자 기온이 뚝 떨어진다. 일교차가 심한 곳이 전북 진안이란다.

우리나라에서 벚꽃도 제일 늦게 피어나고...그래선지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인삼이 조직이 치밀하고 향도 강하다고 한다.

또 진안군 토질에는 사질 양토가 많아 무기질과 유기질의 함량도 높고 인삼재배지로서는 최적지라고 한다.   참잘했어요

그래서 타지역보다 사포닌 함량이 무척 높아 이번에는 제역회사와 전문 의약품회사와 기술제휴를 협약했다고 한다.

 진안의 인삼이야기를 뒤는게나마 깨우쳐 배우고 가니 다행이다.  

                                                                                               글/사진: 이 요조

 

행사장 (마이산 도립공원 북부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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