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발전소 > 기차여행(코레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WEST GOLD TRAIN

 

서해금빛열차 G-train은 예산, 홍성, 대천, 장항, 군산, 익산 등 서해 7개의 지역의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관광전용열차로 코레일의 야심작 서해금빛열차는 세계최초로 온돌마루와 족욕카페(건습식 세족실)를 구비  달리는 열차안에서 승객들이 누리는 서비스를 선사한다.
온돌마루가 있어 누워서도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면서 갈 수가 있고, 또는 가족 친지들이 즐겁게 둘러앉아 오손도손 이야기하며 즐겁게 여행을 할 수가 있다.
카페에 모여 차 한 잔 즐기듯, 또는 안방에 앉아 수다를 즐기듯 하노라면 어느새 여행지에 도착하게 된다. 여행지에서는 단체인 경우에는 관광버스로 가족 친지소수의 구성인은 카셰어링으로 여행하면 좋다.

 
http://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g_train/recomm.do

 

천혜의 해양생태, 찬란한 역사, 문화의 보고 서해안~~

7개 지역의 반짝이는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저는 이 번에 용산~ 홍성간을 다녀왔습니다.

 

금빛열차에 온돌방이 있다니 믿기지 않았어요.

어떤가 싶어 너무 궁금해서 가보니 안면이 있는 분들이시군요.

화기애애한 분위기, 부럽군요.

온돌방에 가운데 상을 두고 빙~둘러앉아 오손도손

마침 한강철교를 지나며 쌍둥이빌딩도 보이고 육삼빌딩도....

먹거리를 잔뜩 사가지고 오셨군요. 케이크도 보이는군요!

한 분이 생일이래요. 축하드려요.

금빛열차에서 누리는 생일파티! 정말 멋져 보이지 않으세요?

 

 

 

저도 습식 족욕을 선택. 따뜻해서 좋았어요!

차창을 스쳐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열차 승무원들 상당한 미모에 재능에~~ 승객들에게 지루할 틈조차 주지 않는군요!

 

플룻과 바이올린으로도~~

기타로도...각 열차마다 방송이 되므로 굳이 방송실로 이동하지 않아도 앉아서 즐겨요!

드디어 홍성역에 도착!

태안 꽃지해변의 할아버지 할머니 바위도 둘러보고

태안 바닷바람이 엄청 드쎄군요~

꽃샘추위가 만만치 않았어요!  얼른 버스로 돌아와서 한 컷!!

안면도 자연휴양림 산림전시관

산림전시관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소나무 트래킹으로 힐링을 했지요!

 

 

숲해설사님의 유익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설명을 들으며.....아 그렇구나!

 

갯벌을 지나

조개부리마을로 찾아갔습니다.

제 눈에는 흡사 병아리 모양같아요.

물 한 모금 먹고 뿅뿅뿅! 하늘 한 번 보고 뿅뿅뿅!!

 

 

연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조개부리마을에는 갯바람도 쎄고 연날리기엔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합니다.

너무 춥고 바람이 쎄서 날려보지는 못했습니다.

비닐하우스 안에서 주민들이 끓여주신 바지락탕과 굴구이~


안면암으로 왔습니다.

물에 뜬 부교가 명물이라네요!

또 안면암은 서해 일출의 명소라는군요!!

안면암은 조계종의 말사라는군요!

부교를 안 건너볼 수가 없겠지요.

아무리 바닷바람이 쎄다한들~~

서해 아니면 이런 정겨운 섬구경을 어떻게 하겠어요

썰물에는 그저 걸어서 갈 수 있는 섬들~

부교 기둥마다 주옥같은 명언들로 사유의 길을 열어주더군요!



백사장항으로 이동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하고 먹기도 하고

 

 

 

백사장항에서 좀 이른 저녁을 먹었지요.

기차를 타고 상경해야니까요~

 

제가 호스트가 아니라...

서해에 오면 지금 이 시기엔 쭈꾸미가 최곤데~

 

서울늠들은 무조건 광어야~

아님 봄철 도다리라도 제 격인데....거 참!!

 

식사시간이 너무 길었나요?

기차시간에 맞춰 급히 되돌아나오는데....간월암이 보이네요.

흔들리는 버스에서 .....금빛 일몰로 물들어가는 간월암을 먼-빛으로만 바라보고 왔습니다.

.

.

그래서 년전에 다녀온 간월암 낙조를 다시 불러 봅니다.

금빛열차에 금빛노을이 빠지면 서운하잖아요!!

점차...금빛으로 물들어가는 서해의 일몰!!

감동이예요!!

 

 

 

서해금빛열차 좋았어요.

욕심으로는 금빛석양을 보고 왔음 더 환상이었을 텐데ㅡ 하는 아쉬움~~

그래도 모두의 마음이 금빛으로 물들어가는추억들 ㅡ 잊지 못할 거예요.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이나, 절친들,  

줗은 사람들과 함께 가고 싶은 제 마음에 깊이 새겨두었습니다.

 

가족 혹은 지인들과 떠날제

서해금빛열차 카셰어링으로 알찬 여행계획세워보세요!

 

서해금빛열차 카셰어링

 

24시간, 365일!
필요한 시간만큼만 자동차를 대여하는 카셰어링!
카셰어링은 기차역 주차장에서 바로 차를 대여하여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http://www.letskorail.com/docs/etc/pop_15022501.html

카셰어링 소개

기존 렌터카와 다르게 기차역 주변에서 시간단위로 필요한만큼 사용하고 반납하는 방식으로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서해금빛열차 주요 거점역에서 가족, 연인과 유카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쌓으세요.


 

1일 1회 운행하는 금빛열차 운행시간표

아리랑의 발원지를 찾아 떠나는 A-train 선평에서 쉬었다가 정선역으로~  (0) 2015.11.30
달리는 S-train "남도해양열차"에서 정준작가와 토크쇼 힐링팸투어  (0) 2015.06.06
서천 문헌서원, 한산모시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을 돌아보다,(장항)  (0) 2014.08.23
e-train (서천) 장항 팸투어(휴리조트펜션, 장항송림갯벌)  (0) 2014.08.22
바다열차와 정동진나들이 여심들  (0) 2014.07.31

 

 

 김치넣고 끓인 물메기탕!!

 

 

태안여행을 떠났다. 지인 부부와 우리 부부 그렇게 4사람이 연말 송년회겸 떠난 여행이다.

2박3일, 떠나기 전에는 1박2일로 갔다가 바다가 좋고 먹거리가 좋아 1박 더 퍼질러 앉았다.

주로 매식은 만대포구 만대수산에서 취하고 숙소는 <바다마을 이야기>펜션!

매 끼니마다 사 먹는 것 보다 해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물메기를 보고는 입맛이 돈다. 쌀쌀한 겨울철 별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준비가 좀 션찮다.

그걸 눈치챈 만대항수산 양경석사장님이 물메기는 그저 신김치만 넣어줘도 좋다고 귀띔한다.

옳다구나 됐다고 트렁크에서 익어버린 김치를 넣고 끓였지만....나중에 보니 일행이 준비한 콩나물 무도 있긴했다  `.`);; 

 

물메기는 다소 고가의 생선인데 요즘 풍어라고 한다.

무게로 가격을 따지는데 예전 구입한 중간크기는 15,000~17,000정도 했었다.

오늘 아침 뉴스는 물메기 풍어로 보통 10,000꼴이 3~4,000원으로 싸졌다고 한다.

해장술국으로 그저 그만이라는 아침 뉴스가....ㅎㅎㅎㅎㅎ

요즘 뉴스 별 걸 다해요. 그래서 (친근감에) 참 좋아요!!

아래 보이는 물메기 두 마리에 10,000원이면 꽤 괜찮은 가격인 셈!

 

고추냉이간장에 식초를 한 방울 떨어트리고 찍어 먹고 싶은 마음만 간절하지만.....싱싱한 맛에 그냥도 맛있다.

다 끓여 놓고 보니 큰 대접이 없어 물메기만 따로 떠서 큰 접시에 담고 국물만 대접에 담아내었다.

물메기탕!!  겨울철 송년회등으로 술자리가 많은 요즘 속풀이 국으로는 그저 그만이다.

 

 

만대포에 위치한 만대수산!

 

바다마을이야기펜션(태안)

동향인 넓고도 쾌적한 바다마을 이야기 펜션

 

 

겨울 별미로는  물메기탕이 있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단백질과 칼슘이 많은 시원한 생선 지리탕으로 식탁을 꾸며보기로 하자!
물메기는 곰치 혹은 물텀벙이라고도 불리는 데 맑은탕(지리) 끓여내면 아주 시원한 탕이 된다.

만드는 방법은 별 다른 거 없이 무와 콩나물을 (둘 중에 하나만 넣어도 된다)넣고 먼저 물을 끓이다가 소금 조금 넣은 뒤 손질해둔 생선을 넣고  그 외 마늘, 파, 미나리, 쑥갓 등을 넣으면 된다.

지리로 끓일 때 선도가 떨어지거나 하여 혹시나 날까 두려운 비린내 잡는 데는 식초 한 스푼이 제 격이다.
국에 넣기가 싫으면 지리탕에  곁들이는 찍어 먹을 고추냉이간장이나 양념간장에 식초를 섞어서 내면  찍어먹는 생선 맛이 한결 깔끔한 맛이 돈다.

큰접시에 올린 물메기탕

여행중이라 맑은탕이 아니라 김치를 넣고 끓이는 물메기탕이다.

끓으며 생기는 거품도 좀 걷어내고~~

다 끓여진 물메기탕

펜션에서 주신 톡쏘는 잘익은 동치미도 한자리~~

 

 

미끈한 물메기 껍질이 별미!!

 

 

 

물메기 손질하기

 

 

 

먼저 물메기도 칼로 앞뒤를 잘 긁어 헹궈준다.

 

먼저 대가리를 잘라내고

내장꺼내기/배쪽으로 내장을 꺼낸다.  왼쪽에 보이는 버리는 내장

다시 깨끗하게 씻어주고

 

물메기는 살이 연해서 끝까지 칼집을 내지 않아도

끓이면서 다 떨어진다.


 

 

 

 

<맑은(지리)매운탕 만드는 방법> 

 

<생선 지리탕은?>
 
담백한 생선으로 지리매운탕을 만들 때는 별 방법은 따로 없으나
알아두면  유용한 방법 그대로 재료만 바꾸면 된다.
대신 살이 좀 무른 물메기 같은 것은 마지막에 넣어 살짝만 (5~6분간만) 익혀내어야만 살이 물크러지지 않는다.
생선은 냉동이나 반건조는 비린내가 날 수도 있다. 언제나 생물이 더 시원하고 맛이 좋다.

생선이므로 미나리나 쑥갓 둘 중에 하나는 필수!!


 
1. 생선은 깨끗이 씻어  머리를 자르고 배를 갈라 내장을 떼고 배에 붙어 있는 검은 막도 말끔히 훑어 낸  다음 끓는 물을 끼얹어 손질이 덜 된 잡티를 없앤다.
2. 표고버섯도  맛이 잘 우러나게 손질해두고, 배추는 길이로 쭉쭉 잘라 5㎝ 길이로 자른다.  미나리줄기도 5㎝ 길이로 자른다.
3. 무는 나박 썰어둔다.
4. 굵은 파는 어슷하게 썰고, 쑥갓을 준비한다.
5. 지리 끓일 냄비에 다시마를 넣고 찬물을 부어 30분 정도 우렸다가  불에 올린다.
   끓기 직전에 다시마는 건지고 무를 넣고 소금으로 싱겁게 간한다.
6. 국물이 팔팔 끓으면 손질한 대구와 준비된 야채, 파 마늘을 넣고 대구살이 익도록 끓인다.
7. 쑥갓 잎을 얹고 불에서 내린다.

 

tip
야채는 (무나,콩나물)  (미나리, 쑥갓) 중 택일  선택을 하여도 되고 버섯은  팽이나 표고나 있는 대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소스만들기/ 실파는 송송 썰어 넣은 간장에 무를 강판에 갈아낸 즙을 한데 섞고 넣고 다시마 국물과 식초를 섞어 만든 지리 소스를 곁들여 건더기를 찍어 먹는다.  (간장1) (무즙1) (육수, 식초1) 실파 송송. 고추장냉이를 곁들여 내면 좋다.( 엄마는 간단모드/ 간장1:식초1:물1)
 
매운탕으로 만들 때는 위의 방법과 동일한데 양념으로  고추장 조금과 고춧가루로 매운 양념을 해주면 된다.
얼큰한 것이 더 좋다면 청량고추로 마무리 하면된다.

 

 

※아래 더보기는 예전 글입니다.

http://blog.daum.net/yojo-lady/11231402

 

 

더보기

 

 

<물메기/물꼼/물텀벙> 

 

 물메기는 요즘 신분이 귀해졌다. 

kg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지만 대략 1만원~ 3만원 이상 까지도 있다. 

물메기는 내장도 함께 끓여내면 그 맛이 더 깊다.
 

 

 

 

<물메기지리탕> 
물메기는 물곰또는 곰치라고도 불리는 쏨뱅이목 꼼칫과로 탕과 회, 찜으로 먹는 겨울이 제철인 생선이다.
머리의 폭이 넓고 입이 커서 민물고기인 메기에 빗대 물메기로 불린다는데,
예전에는 생선 축에도 못 끼어서 어부들이 잡아서는 그냥 버리는 잡어의 한 종류였다 한다.
이름도 없어서 바다에 던지면 텀벙 소리가 난다해서 물텀벙이라는 이름을 갖게도 되었다 한다.
 한 어부의 아내가  끓여냈더니 얼마나 시원했던지 그 후로 입소문이 돌고 돌아  지금은 술꾼들에게 좋은 술안주 또는 해장 술국이 되어 준단다.
 무나 콩나믈, 고춧가루 약간을..넣고 끓여내면 시원한  탕이 되는데 그 살코기는 물컹물컹 흐믈흐믈한 게 씹지 않고도 넘어가는 이 맛을 알고 나면  누구나 영원히 못 잊는 맛이 된다한다.
생선국인데도 전혀 비리지가 않고 시원한 맛이 가히 일품이다. 거제도 지방에서는 떡국을 넣어 끓이는 별미도 있다한다. 
물메기는 내장도 함께 끓여내면 그 맛이 더 깊다.

 

 

 

물메기탕은 고춧가루를 뿌려 색을 냈지만 사실은
거의 맑은 국이다.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내리 110-2

 

펜션 (태안)

바다마을이야기
http://www.seavil.co.kr

 

만대회수산(태안)

☎041-675-01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