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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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미국,
터울이 바튼 손자들'
딸의 산바라지로 한국에서 달려왔습니다.
첫째 외손자 정원이는 20개월 이제 태어난지 한 달 되는 둘째 외손녀 지원,
아직은 둘 다 유유를 먹고 둘 다 기저귀를 차는 애기들이라 무척 힘이 듭니다.
첫째를 용변가리기 훈련을 시도하려 했으나
동생을 보게되면 애써 가르친 게 당분간 수포로 돌아간다는 말에
조금있다가 배변훈련을 시키려 작정하고 분유는 이제 떼고 잘 때 우유를 먹여 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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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엄마가 동생을 낳는 날!!
동생이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 오빠의 생떼는 더욱 더 늘어만 나고 가족들은 지치고...
애기 동생이 울면 엄마 아빠는 절대 못 안아보게 합니다.
에고 그러자니 이, 할미만 죽어날 지경입니다.
3개월 부터 혼자 자버릇하던 아이가 자다가 칭얼거리는 버릇도 생겨났습니다.
악몽을 꾼 듯...몹시 서럽게 우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동생에게 엄마 아빠를 뺏겼다는 생각의 스트레스가 아주 큰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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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할 수 있는 일들에 호기심을 가지는 아이에게
아빠가 함께 놀어주기...(조립하기 만들기 고치기....등등)
평소에 호기심 많던 방면으로 관심을 돌려 만족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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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아빠만 잘 따르는 아이인데....이젠 아빠가 동생을 안거나
책을 보여줘도 울지 않는 걸 보면 차츰 나아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행복한 한 가정이 만들어지기 까지
온 가족의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신생아 육아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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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할머니도 손자들을 키우면서 다시금 육아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태어난지 한 달 되는 날
할머니는 뭔가 축하를 해주고 싶어 팥시루떡 케잌을 작접 만들어 봤어요.
4,7일이 지났다고 춧불 4개도 켜 주었어요!
<건강하게 잘 자라라는 할머니의 기도도 넣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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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잘 자라렴!>
# 2 할머니의 육아일기
http://blog.daum.net/yojo-lady/13746348(전기밥솥 떡케이크 만들기)
http://blog.daum.net/moge-family/5551<이 글은 .여성가족부에 기고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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