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넥타이로 나비넥타이포켓칩만들기

 

요즘 헌넥타이를 쫑치는 재미 들렸다.

감기 후웃증으로 심한 기침에 시달리는데

이 작업을 하면 집중에 집중....요까이꺼에

기침이 뚜욱 그친다.

 

무조건 자르고 본다.

요즘은 감기로 방콕신세라

리본수강도 못하고 있는데 집에서 혼자 이러고 놀기~

 

재료길이 만드는 방법은

② 헌 넥타이로 나비넥타이와 포켓칩만들기

http://blog.daum.net/yojo-lady/13746395 ....☜상세참조

 

동그랗게 말아서

보우를 만들어 줄꺼예요!

 

 

N짜로 붙여 입술모양을 만들어 돌려주면 보우타이 끄읕~

마무리

실은 넥타이 고무줄 대신 목에 두르는 자동 줄끈이나

헤어핀 금속제품등이 없어요.

수강가면 가져오면 되는데...

보우타이 목줄은 글쎄요~~

파란 핸드프린팅된 실크넥타이로

만들었더니 아주 로맨틱한 분위기,

예뻐요!!

 

 

 

포켓칩

요즘 양복 특히 콤비를 살 경우 따라오는 포켓칩,

이 옷에 맞는 원단은 지금 없지만....계속 만들다보면

많이 만들어두면 어울리는 포켓칩 얻을 수가.....ㅎ

 

썩 어울리는 조합은 아니지만~

경쾌함만은...

 

짜투리로 어떤 형태든 만들어보기

 

나뭇잎 무늬로 ㅎㅎㅎ

 

보우타이와 미니타이 만들기

 

아직 타이줄이 없어 미완성

 

리본으로 어린이 머리핀 만들기

아직 머리핀 금속품이 없어 미완성...

다음중에 수강 나가면~ 그 때 구입 완성!!

 

 

 

헌 넥타이로 나비넥타이와 포켓칩만들기

 

길이는 32cm쯤 잡았습니다.

동그랗게 말아주면 2cm가 빠집니다.

양쪽 height가 다르므로 대충 비슷하게는 해줍니다.

안감을 적당히 잘라내고 동그랗게 접히는 부분도 안감을 잘라냅니다.

그래야지만 중간이 너무 뭉툭해지지않습니다.

 

 

좀 넓은 면을 안감을 적당히 잘라냅니다.

 

 

다림질로 눌러줍니다.

 

 

그래도 아직 차이가 많이 나지만...

맞물려 글루건으로 붙여줍니다.

맞물리는 자리에 안감도 조금 잘라내버립니다.

 

 

동그랗게 되었지요?

 

 

가운데를 주름잡고 실로 감아줍니다.

이렇게만했을 뿐인데..1~2cmr가 줄어듭니다.

동그란 30cm가 다운데 눌러주면 13cmsk 14cm의 나비 넥타이가 됩니다.

 

 

조금 넓은 고무줄로 하면 더 좋겠지만

집에 있는 가는 고무줄입니다.

글루로 붙여줍니다.

늘어나는 강도가 다 다르므로 넥타이를 성인이 사용할지

어린이가 사용할지 ....가늠합니다.

전 성인은 27cm (완성은 25cm) 어린이는 20cm정도로(완성 18cm)합니다.

 

 

나비넥타이 가운데를 마감해 줄 제일 가는곳의 넥타이 7cm를 준비합니다.

 

 

넥타이 라벨을 앞에서 사용해버렸으므로

이번에는 대충 손받음질로 마무리 했습니다.

 

 

완성~ 아주 쉽지요.

이름있는 몇 만원짜리 넥타이 하나 부럽지 않습니다.

실크타이로 만들었으니 실크나비넥타이, 맞습니다.

 

 

천이 조금남아서 머리핀 하나!!

삐뚝빼뚤 잘라진 21cm의 길이를 그대로 이용하고자 합니다.

 

 

7~8cm의 머리핀...베이스가

 

 

이 머리핀을 마감하려면

7X3cm의 천을 마련합니다.

 

 

N짜 기법이라고 하나요?

이렇게 글루건으로 붙여줍니다.

반대편도 역시 N짜로 하면 엇갈리게 됩니다.

 

 

이런모양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입술모양이라고 합니다.

마치 입술같이 만들어졌지요?

 

 

리본머리띠에 입술모양을 마감합니다.

붙여줄 때도 엇갈리게 잘 붙여주면 모양이 납니다.

머리핀 쇠붙이를 글루건으로 붙여주면 됩니다.

 (집게핀이나 잠금장치핀이나 선호도에 따라)

 

포켓칩은 짜투리 천에 따라 이모앵 저모양으로 자연스럽게 접어 붙입니다.

천이 크면 사각 그대로 접어 자연스러움이 제일 좋습니다.

짜투리 천이 남아 다림질 후 주름을 좀 잡아 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만들기

 

할아버지 헌 넥타이가 손자녀석 나비넥타이로 변신~~

꼬옥 한박자 늦은 할머니는 크리스마스 코 앞에 손자 선물을 만든다.

Hi

요즘 날씨는 모질게 춥고 감기는 들었고....찬바람 쐬니 감기는 덧치고

집에서 밍기적거리며 혼자 잘 놀고있다.

 

 

 

딸에게

요즘 추운 날씨로 연이어 방콕!!

자잘구레한 잡안 소품을 뒤적거리다가 막내 아들(31세) 유치원 재롱잔치 때

빨간 털실로 짜서 만든 나비넥타이를 발견! 신기, 신기!! 

아!! 우리 마이키에게 삼촌꺼 주면 되겠다. 맘먹고 삼촌을 콜~ 해서 승낙을 받아

25년 전 고무줄이 저절로 삭아버린 나비넥타이를 리폼한다.

 

 

내딴에 잘해 볼거라고 샤넬문양이 든 핀도 뜯어서 뽄새나게 달고

마이키 유난히 좋아하는 고양이도 달고

스스로도 흐믓해하며 사진찍어 날렸더니...

 

대답해

 

글쎄

돌아 온 대답이

:<엄마, 여기서는(미국) 남,녀 용도 구분이 확실해서 그렇게 리폼하면 여자꺼예요!>

음마:<허거걱!!>

그래서 글루로 힘들게 붙인 샤넬도 떼어내고 고양이도 떼냈다.

 

 

 

 

그래서 고안해 낸 것이 할아버지 해묵은 넥타이!

그래도 실크니깐...위안해가며~

작업개시!!

 

머하삼

 

<뭐하긴? 손자 나비넥타이 만든다 왜??>

크리스마스도 다 지나고 오늘에야 말고 선물 보내야지

뒷북치면서...

 

넥타이를 잘라냈다. 18cm정도

잘린끝을 넥타이 끝부분처럼 시접넣고

뾰족하게 마무리(글루처리)

 

 

완전히 오무리니 넓어서 주름이 죽고

살짝 감아주니 모자란다.

그래도 고무줄 붙이고

 

 

 

글루로 붙이고 미지근한 다리미로

지긋이 눌러주기 

 

가운데 주름을 잡아 실로 고정

가운데 덮어줄 6cm 길이(좀 짧았다)7cm는 되어야

 

 

 

마침 버리려했던 넥타이 라벨을 이용

노출된 부분을 가리고

 

 

오호!! 안성맞춤이 된

나비넥타이


 

TIP 실로 가운데를 묶을 때 실대신 바느질로

느슨하게 해주면 볼륨감이 살아나 더 예쁠 것 같다.

 

좀 큰거 아닌가 싶어....이러다 아빠 꺼?? 그래서 넥타이 꼬리부분으로

손자꺼 앙징맞게 ...작게 하나 더 만들고,

마침 선생님이 슬쩍 주신 금속 고리 몇 개가 있어서 사용!!

부자간에 세트로 사용해도 좋겠다.

착용시 손으로 조금 볼륨감 UP시킬 것!!

손녀 리지꺼는 구입했다.

미니모자 소재는 밀짚 핀은 두 개!!

아! 리지 헤어밴드도 하나 더!

박서방꺼

사무실에서 usb로 커피를 따듯하게 ...

딸에게

양구 여행길에 사온 박수근님의 그림이 든 부채!!

부모의 은덕을 깨우치라고 3 개 샀다.

너네들 3남매에게 골고루 나눠 줄 참이다.

거칠거칠한 화강암 질감이 잘 살아 있는 특유한 작품의 박수근 그림이 인쇄된 싸구려 부채지만 박수근의 그림에는  머리에 뭘 이거나 아이를 업은 그림이 자주 등장한다.  이 그림은 아마도 아이를 업은 소녀같은데...ㅎㅎ

어쨋건~

 

따뜻한연말

 

선물상자에 차곡차곡!!

작은 상자지만 가득!

야구글러브와

마이키 옷!

마이키는 태어난지 45일 쯤

유아세례복에 흰 넥타이 매더니 줄곧

넥타이 애호가!!

오늘에야 선물 부쳤다. ㅎㅎ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니라 새해 선물이로구나!!

아!! 책 두 권도 함께~~

혹시 선물 개봉할 때 입이 심심할까봐 과자도 좀 넣고

거기서는 못 구할 신상 매운 라면도 몇 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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