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석산
산세가 마치 돌을 쌓아 올린 듯 해서 적석이라고 하며,
적산이라고도 부른다.
경남 고성군, 창원시, 마산시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497m
경상남도 마산시 진전면에 명산이있는데 이산에는 세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봉우리들이 바위로 이루어 졌기 대문에 적석산이란 이름으로 불리웠다고 전한다
이산의 봉우리 세개중 하나는 적삼봉 또 하나는 칼봉이라 불리우는데 이 산봉우리들이 이런 이름을 얻게된대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내려온다
아주 먼옜날 이세상이 큰 홍수로 모든 세상이 물바다로 뒤덮이게 되었을때이다
온세상이 모두 물로 뒤덮였지만 적석산의 두봉우리는 물이 덮이지 않은곳이 있었는데 한곳은 적삼(우리 전통한복의 상의를 이름) 하나를 놓을만큼이 물에 잠기지 않았고 다른 한곳은 칼 한자루 놓을만큼이 물에 잠기지 않아서 그후부터 적삼봉과 칼봉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두 바위에는 홍수당시 물에 잠기지 않았던 한 중앙에 물을 흡수해서 물에 잠기는것을 모면하고 세상의 물이 빠지고나서는 흡수했던 물을 다시 내보내는 구멍이 있어서 아무리 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못이 생겨났다고한다
실제로 적삼봉은 4~50여명이 앉아서 쉴수있는 넓은 공간이 있으며 중앙에는 물이 솟아나고 있어서 이 이야기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역시 칼봉에도 올라보면 바위중앙에 샘이 솟아났던 흔적을 볼수가 있는데 전하는 이야기로는 이 물구멍은 남해바다로 연결되어서 이 샘에 신발을 빠트리면 남해바다에 떠 오른다는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다./전설
적석산은 최근 건강 등산 붐과 더불어
2005년 말에 완공된 구름다리로 새삼 각광 받고 있다.
구름다리는 정상의 두 암봉을 철골 와이어 공법으로 연결한
길이 52m, 높이 35m인데 아찔하며 조망이 일품이다.
정상은 가파른 497m의 돌산이지만
차가 거의 중턱 너머까지 오르도록 길이 좋단다.
나머지는 쉬엄쉬엄 산책삼아 올라가도 2~3시간이면 너끈한 왕복길이라는데,
정상에 올라가면 전망이 빼어나게 좋단다. (자주 오른다는 동생말에 의하면 )
진전면 양촌리에는 온천이 있어 하산을 하여 양촌리 온천욕을 즐긴후
한우촌에 들러 영양보충을 하면 완벽하다고나 할까?
길따라 맛따라 여행길 이야기에
오늘은 진전농협 맞은 편에 위치한 우정한우촌을 소개하려 한다.
장마권 우중이라....
산은 이렇게 쳐다볼 수밖에,
맛있는 한우촌을 소개시켜주겠단다.
주말에는 표를 받아 줄을 서야하고...
이 집은 딱 한 마리의 소를 팔면 문을 닫는단다.(거 참!!)
우리가 간 날은 목요일 인데도
좌석은 커녕
안판단다.(갱상도 불친절하고는.....)
먼-길 (실제 고성, 여행지서 달려왔음 ㅎ`)달려왔는데...
식당입구 사진도 안찍고 농협앞 마당에 쭈그리고 앉았다가
오기엔 억울해서 쳐들어 갔지럴....
식당안의 사정을 보니
기껏 1시 점심땐데도 못치워서
손님을 못받는 형국이었다.
요즘엔
평일에도 노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디야?
적석산에서 내려온
땀범벅인 등산객들...
그리고 화백님, 장로님, 백조님,
아니쥐....
나는 여행기를 써서 제우 제 밥은 먹으니
밥줄이쥐....
여그까지 와서 물러날 내가 아녀!!
어케하든 프로근성을 살려야쥐,
안으로 씻씩 쳐들어가서는 손님들 일어서는
상을 냅다 차지하고는
일행들을 불렀찌~
그리곤 팔을 걷어붙였지
일손 모자라서 도우는데 누가 뭐라냐고?
오늘 고기 안판다더니 30분만에 고기를 구웠네?
도착한지는 거진 4~50여분만이다.
카메라 디지털 정보를 보니....
그래서
여기 시골 한우마을 이야기를 전하게 된 것이다.
구구한 사연인즉, 아무튼 각설하고 ....
에효효!! 시골 고기 맛 보기 디기 심들다!!
이 사진 안찍었으면 상호도 모를뻔했다.
어찌나 정신없고...
두서도 없는지,
아마도
적석산 등반객과
양촌리 온천객을
좌우로 끼고 앉은 명당 탓인가 보다.
보이는 여기가 홀이고
안보이는 좌측에 또 이만한 홀,
또 그 뒤로 방들이 연결돼있다.
오늘은 장사 접으려 했던 모양이다.
장사 안한다는데...뭣하랴!
그저 돌아가기엔 너무 먼-길을 달려왔지 않은가?
마치 도심지 운전하는 것처럼
나눠주는 번호표도 없고 그냥 돌아가느니
머리 먼저 디미니 자릴 잡고 앉았다.
호시탐탐기회를 엿보려, 카운터에 서서
남 먹은자리 뒷치닥꺼리까지 하면서
겨우 얻어낸 자리!!
고기 마블링으로 보아하니...
그런대로 참을만하다.
기름끼도 다 떼지 않고
설레발레 갖다주는...
서비스? 없다.
반찬? 찍을 게 별로 없다.
고기...
그런대로 먹을만하다.
신선하다.
하기야 소, 한 마리 팔면
그날 장사 엎는다니(폐점)
말해 뭐하누?
옆집에
고깃집도 많두먼...
유독 이 집만 고기고 다른 집은? 개기여?
신선하니
역시 육즙이 살아있긴하다.
기분이..
기분이...묘하다.
육이오 동란시
남으로 쳐들어 온 인민군들이 허기져서
농촌마을 소들을 훔쳐다가
소금에 찍어먹던 그런 맛이랄까?
참말이지 난리통이 따로 없다.
ㅁㅎㅎㅎ````
글:사진/이요조
▼ Daum지역지도에 붉은 표시를 제가 잘못 찍었네요.
진전면 양촌리마을(온천장) 보이시지요?
적석산에서 12시와 1시 중간방향
진전리에서 대정삼거리로 오셔서 우회전하시면 됩니다.
봉암교나 sk주유소까지는 가지 마시고요.
지도를 클릭하시면 확대도 됩니다.
진전농협앞입니다.
지금, 그림지도에서는
붉은 표시전에서 4~5cm 1시방향 "ㄴ" 의 모서리 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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