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현대시조그대 눈에떠 오른 하현달로 흔들려그대 가장오래된 모습으로 꿈 꾸고 싶다높은 산 빈 허리에 걸려소리죽여 우는 달바람으로타인처럼 맴돌다흘러- 흘러차갑게 잊혀지는그대 안에 지는 달작은 빛 하나 남기고홀로 가는 저, 달무리그대 마음넘나들 한 줄 빛으로 나뉘어도애잔한 소야곡한 음절로 비낀 歲月,愛憎(애증)도 어쩔수없어강물위에 흐른다.이요조
현대시조그대 눈에떠 오른 하현달로 흔들려그대 가장오래된 모습으로 꿈 꾸고 싶다높은 산 빈 허리에 걸려소리죽여 우는 달바람으로타인처럼 맴돌다흘러- 흘러차갑게 잊혀지는그대 안에 지는 달작은 빛 하나 남기고홀로 가는 저, 달무리그대 마음넘나들 한 줄 빛으로 나뉘어도애잔한 소야곡한 음절로 비낀 歲月,愛憎(애증)도 어쩔수없어강물위에 흐른다.이요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