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소와신잔(蘇和新山) 화산모습

 

  쇼와신잔

모태격인 우수잔의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인한 일련의 지진으로 1943년 12월에 형성된 화산으로
지금도 뿌연 분연과 매캐한 유황 냄새를 내뿜는 화산활동을 계속하고 있답니다.

 

 

화산의 폭발로 생겨난 칼데라 호수 도야호로 출발 

 

 

눈 쌓인 산길을  오르고 올라서...

 

 

현재도 활동을 보이는 우수잔  활화산인 셈이다.

 

 우수잔 

 

우수잔(산)이 온통 끓고있는 모습이다.

 

 

활화산은 어디에나 출입금지 팻말이...  

 

 

 

지난 300여년간 8차례나 분화한 우수산은 지금도 연기가 나오는 화산이다. 

 

 

 

 

 

 

 도야호가 보인다.

도야호는 바다가 아니고 화산으로 생긴 일본 우수잔 칼데라호수다.

 

 

우수잔을 내려와서 쇼와신잔으로 가는 길목 

호수로 내려와서 우회전해서 한참을 가니

 

 

쇼와신잔이 있다.

한창 전쟁중인 2차대전당시 민심이 흉흉할 때여서 정부에서는 화산폭발 이야기를

쉬쉬-하며 묻어두었다한다.

그 곳의 우체국장이 매일 화산의 위치와 각도 생성을 기록하므로서 좋은 자료로 남아있다고 한다.

그는 그의 평생 모아온 녹봉을 다 털어서 이 부근 일대를 매입하고

화산에 대해서 기록하였다는데,

지질학자도 아닌 우체국장의 이런 정신이 지금도

존경받으며 그의 동상이 쇼와신잔 화산 바로 옆 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마지막 분화는 2003년 3월에 있었는데 당시의 분화로 이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다 한다. 

 

 

 

소와신잔에서는 우수잔으로 가는 로프웨이를 탈수가 있다.

우리는 반대로 우수잔의 화산상태를 눈으로 보면서 찻길로 소와신잔으로 이동하였다.

 

 

아직도 뜨거운 유황 연기가 올라오는 이곳은 출입금지로 되어있습니다.
 

 

소화 18년(1943년) 보리밭이었던 이 곳이 분화하면서

생겨난 402m의 융기가 바로 소와신잔(蘇和新山)입니다. 

 

 

삿뽀로에서는 두시간 거리의 소와신잔 

쨍하고 추운 날씨에 하늘이 호수보다 더 푸르다.

 

 

우수잔을 뒤로하고....하산 

 

 

도야호로 가는 길입니다.

아래사진에, 드디어 화산폭발로 생긴 바다같은 도야호(칼데라호수)가 보이는군요. 

 

 

 

글:그림/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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