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무척 사랑하는 연인들이 있었습니다.
서로는 서로를 아주 많이 사랑했습니다
남자는 여자에게 잘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녀에게
혹시 잘 못해서 상처를 줄 때마다
자기 방 벽에 못을 하나씩 박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몇 개월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의 방 바람벽에는 수 많은 못이 박혀 있었습니다...
그는 그 것을 보고
그녀에게 내가 많은 상처를 줬구나하고
반성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그녀에게
기쁨을 줄 때마다
벽에 있는 못을 하나씩 빼기로 했습니다...
그리구 그 못을 다 빼는날
그녀에게 청혼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정말로
최선을 다해서 그녀를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얼마간 세월이 지나서 벽에 있는 못을 다 뺐습니다...
그는
아~ 이젠 청혼을 해야지 하고는
청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의 청혼을 거절했습니다.
그는 상심에 잠겼습니다.
"왜.나를 떠났지???그렇게 잘해줬는데??"
그는 슬픔에 잠겨 못이 박혔던 벽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그제사 그 이유를 알고 놀랐습니다..
그는 벽을 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못은 다 뺏지만 그 벽에는
못이 박혔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녀의 가슴 깊숙한 곳엔
자신도 모르는 상처가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서로에게 상처보다는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길 진정으로 바래요.
패러디: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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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화백님이 올려 주신 사이버 영상물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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