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님...
그림과 음악과 시가 어우러져..

그저 넋을 잃고 물끄러미 바라 보았습니다..
봄이 다가 온것 같습니다..
내 마음 아주 깊은곳으로..

꽁꽁 얼어 있었거든요..
만개 된 벗꽃 뒤에 숨어있는 빨간 양철 지붕
그리고 하모니카 소리..
고향 그리워 가슴져려 하는 시몬님의 가슴속에
못박아 있을것 같군요

너무 좋았어요...
뭐라 표현 할수 없이..
제게 보낸사연은 아니지만
제가 감동 받았나이다~~~~~~~감사...^^














★향 수★

















망향의 봄




북한산 칼바위 능선에


아직 진달래는 피지 않았지요?




산성 안 행궁가는 길에


버들강아지도 아직인가요?




도봉산 송추폭포의 빙벽은 다 녹았나요?




과천 향교앞 관악산 길목의 개나리는


이제 피었나요?




아직,


가평 대금산의 달래는


돋아 나지 않았나요?





조국의 산야가


그립습니다.


눈물 나게


보고 싶습니다.




이 새 봄에


가 보고 싶은


나의 아름다운


강산~


나를 부르는 소리...







글/시몬......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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