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준비해서 2장 건지다.
물론 내 잣대의 데드라인이지만....
오늘의 그림공부 주제는 연습을 작품처럼 작품을 연습처럼~
대충 두 개만 살렸다. 그래도 망친 초봄 초하의 푸른색 감도는 그림은 끝까지 살려봐야겠다. (연습이니까~)
작은 그림이라고 만만하게 보고 덤볐다가 큰 코 다쳤다.
잘 기지도 못하면서 날아오르려고 한꺼번에 5장을 늘어놓는 삿된 욕심!!
한 번의 물감을 찍어 5장을 쪼르르르~~
그림이 아니라. 이 건 대량생산하는 아주 잘못된 시작이다. 초보가 엉뚱한 짓꺼리만 늘어놓다니....
차마 앞머리 허연 제자를 나무랄 수도 �을테꼬...
그런데 내가 해보니 내 잘못을 절로 알겠더라.....봄 여름이라 녹색으로 떡칠해놓고...후회막급
실수는 성공의 어머니! 두 번 다신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진 않으리~
<연습을 작품처럼 작품을 연습처럼~> 괜히 있는 말이 아닌가보다.
마음 같아서는 확 구겨버리고픈데.....전 부 다 연습이니....연습이니 ....참자!! 나으 잘못을....애꿎은 그림에게 화풀이 하려하다니~~
쌤님 도록을 보고 그저 나는 대충 구분선을 갈라놓고 스케치 했더니....height가 높다.
그러니 나처럼 그림이 뚱뚱해질 밖에,
그림은 width가 넓을수록 좀은 세련되어 보이는데....구도부터 영판 틀려지다니.....
이 그림은 옆자리 그림선배님(남자) 것인데...전선주를 없앴다. 전기가 설정이 맞지 않는단다.
바로 들어가는 전기는 고압이라며...이론상 아니라며 빼 버렸다.
오히려 쌤님보다 약간 width가 긴 듯한 그림으로 세련된 구도를 보여주었다.(배아포 우C~)
작업 순서대로 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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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같아서는 사계를 살려내고 싶었다.
마음같아서는 설경도 그리고.....
문제의 녹음을 나타내느라 실수한 녹색의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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