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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인삼은 세계 어디를 가도 당당하다.

중국에서 체류할 당시 인삼을 사러 나갔다가 아무리 시장을 다 돌아도 구하질 못했다.

중국에서는 인삼을 작게 아주 비늘처럼 떠서 팔고 있었다.  한국사람이 예와서 인삼을 찾느냐고 되물었다.

 

옛날 한국사신들이 중국으로 출장을 나갈때면 출장비대신에 인삼을 나눠주었다고 한다.

물론 받는 사람들도 그 걸 흔쾌히 받아들였다 한다. 실제 인삼이 중국가면 임자만 잘 만나면 부르는 게 값이었다니...

인삼밭에 갔을 때 인삼잎에 허연 약물이 있어서 <농약>아닌가고 물었더니 유기농 발효 약재를 뿌렸단다. 

 

6년근 인삼을 캐올렸다. 

 

영주 풍기인삼은

 

한국 능률협회인증원의 웰빙인증을 획득한 농특산물로 풍기에서 재배되는 토양, 수질이 안전하고 잔류농약 기준이하인 인삼만을 생산해 낸다. 소백산록의 유기물이 풍부한토양에서 생산되는 풍기인삼은 타지방 어느곳 인삼보다 내용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사포닌함량이 매우 높다.


-소백산 풍기인삼은 약탕기에 끊여 재탕, 삼탕을 하여도 물렁하게 풀어지지 않는다
-같은 분량을 달여도 다른 인삼보다 농도가 훨씬 진하다.
-인삼을 넣어둔 방문만 열어도 향기가 짙게 풍긴다.
-육질이 탄탄하여 중량이 무겁고 약효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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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 인삼시장 

 

풍기 인삼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분기점인 영남의 북단에 위치한 소백산의 경북 풍기를 중심으로 재배되는데, 이 곳은 변성암계 토양을 가지고 있으며, 지형적으로는 영주시의 북쪽에서 서쪽 경계선을 따라 뻗은 소백산맥과 여기서 갈라진 지맥들이 동·남으로 이어지면서 분지상의 지형을 이룬다.

특히 이 곳은(영주 풍기) 고원지대로 내륙성 한랭기후가 형성되어 늘 통풍이 잘 되고 토질은 사질양토로 배수가 양호하며  내용 조직이 충실하고 약성이 충분히 축적된후의 인삼을 보통 백로(白露) 때 채굴하고 있다.

 


 백삼

 4-6년근 수삼을 원료로 하여 대부분 껍질을 살짝 벗겨내고 그대로 햇볕에 말려 제조한 것으로

수분 함량이 14% 이하가 되도록 가공한 원형유지 인삼 제품이며 색깔은 미황 백색을 띠며 홍삼의 가공법과는 달리 태양열에 의한 자연건조 또는 열풍, 기타의 방법으로 익히지 아니하고 말린 것을 말한다.

 


홍삼 

 수삼을 장기간 저장할 목적으로 수증기로 찐 다음 건조시킨 담적황갈색의 제품이다.

증삼 건조의 과정을 거쳐 수분함량이 14% 이하가 되도록 가공하게 되는데 제조과정 중 비효소적 갈색화 반응이 촉진되어 농다갈색의 색상을 가지며 매우 단단한 형태로 가공되어 원형이 장기간 유지된다.


미삼 

백삼, 태극삼 등 제조 과정에서 나온 잔뿌리를 말린 것으로 사포닌 함량이 가장 풍부하다.

여름철 더위 타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수삼(水蔘)

수삼은 밭에서 캐낸 말리지 않은 인삼으로 70-75% 내외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모든 인삼제품의 원료가 되는 것으로 대개 4-6년근에 채굴 수확하고 있다.

수삼은 세월의 깊이와 경작인의 정성을 먹고 자란 영초이다.

 

 

 

의외로 인삼 상가가 한적해보였다.

수삼을 1채 사왔다. 

 

 

[인삼의 거래단위]

구분 

수삼

건삼

홍삼

태극삼

단위의 무게

750g

300g

600g

600g

단위의 명침

채(차)

등급의 명칭

支(가를 지)

支&등위(1~3등 위,천/지/양)

支or片(조각 편)

등급의 기준

보통1채당 포함되는 뿌리 수

보통1갑당 포함되는 뿌리수와 품질을 기준으로 등급을 매김

 

 

 

 

면역력 높이는 인삼, 이렇게 요리해 보세요!!

 

 

홍삼이 입소문을 타면서 대세다. 홍삼의 타우린의 간의 독성을 없애준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아는 사실이다. 면역력강화에는 단연코 홍삼이 으뜸!

홍삼은 요즘 먹기 편하게 여러가지 형태로 나와있다.

홍삼농축액을  주로 잘 타서 가족들에게 건네는 주부로서 물에 잘 녹이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다.

처음엔 액상이 물러서 괜찮은데 거의 다 먹어갈 즈음이면 딱딱해진다.

더구나 1잔에 1g이라니 어떨 땐 무지 쓸 때가 있었으니 바쁠땐 더욱 녹이기가 왜 그리 어려운지

그래서 아예 3g쯤 타서 급하게 저어  먹고나면 잔 밑바닥에 가라앉은 앙금 1~2g 차지는 내 몫이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게 꿀! ,,,,,,,

꿀을 미리 희석해서 잘 저어놓으니 (대신 1/3쯤 남았을 때)훨씬 용해가 쉬웠다.

약간의 꿀이 들었으므로 그리 쓰지도 않고 좋았다.

 


홍삼엑기스

횽삼정(캡슐)도 있지만 어쩐지 입으로 꼭 쓴맛을 느껴야 낫지 싶으다.손님에게 로 내어도 좋다.

 

수삼

 양상추든 뭐든 샐러드로도 인삼은  잘 어울린다.

국내산인삼은 특히 향이 뛰어나다.  

수삼튀김

소화를 돕는다.

 

인삼

우유2컵에 인삼 30g 정도의 양이면 대체로 아이들의

거부감이 없다.

 

 우유가 싫은

사과 1알에 인삼, 그리고 생강한쪽을 넣고 갈아서 아침에 먹으면 좋다.


꿀에 재운 수삼

그냥 하나씩 건져 먹어도 되고, 간단한 와인 안주도 되고, 약선차로도 좋다.

민들레 샐러드

 

수능 앞 둔 수험생 간식에도 좋다.

미삼튀김

뿌리인삼과 대추를 섞어서 튀김 

수험생이나 아이들 간식으로는 그만이다.

우유 

우유 한 잔에 15~20g의 인삼을 갈아서

그냥마시되 거북해하면 꿀을 한 수저만 탄다. 

 

 사람들은  

물 4컵 부으면 머그잔으로 5잔 가량 나온다.

 


 

인삼쇠고기산적 

쇠고기를 불고기 양념하여 재운뒤 임삼을 적당한 크기와 길이로 잘라 꼬치에 끼운 뒤

후라이팬에서 양념과 함께 졸이듯 구워낸다.

요리방법 click~ http://blog.daum.net/yojo-lady/13745505


인삼영양밥


인삼, 밤, 대추, 은행을 저며서 함께 밥을 짓는다.

 


인삼대춧물 

피로가 누적되었거나  으슬으슬 한기가 들고 감기기운이 돌 때 꿀을 타서 따뜻한 차로 음용하면 좋다.  

인삼과 대추는 꼭 함께 끓여주되 인삼 한 뿌리에 대추 3개정도면 된다.

대추는 인삼의 사포님을 물에 녹아나게 만든다. 금속성 그릇은 삼가하는 게 좋다.

인삼과 대추를 넣고 약한 불에 은근히 끓이다가  물이 2/3으로 줄면 음용한다.

재탕 삼탕할수록 오히려 맛은 깊어진다. 사진에 보이는 물의 두 배로 부어줄 것!!

 

인삼연근조림


연근을 식초를 떨어트린 물에 잠깐 삶아낸다. 

양조간장, 물엿,매실엑기스를 넣고 

은근한 불에 갈색이 나도록 졸여낸다.

 

이렇게 함께 조리하면


다 졸여지면 참기름을 조금넣고 뒤적여

풍미를 돋군 후, 깨를 뿌려낸다.

연근대신 우엉을 넣어도 맛이 좋다. 

 

영양은 물론 음식 궁합마저 좋다.


글/이요조

 


 

 

 

 

더보기


 

 

인삼 한 채를(750g) 샀는데 특별홍보원이라고 넉넉하게 810g을 주셨다.

집에와서 달아봐도 정확하다.  

인삼비누도 얼마나 향기로운지.....

 

요즘 환절기에 따뜻한 인삼차로 잘 마시고 있다.

 

 

 

연근인삼조림 

연근이 제 철인 요즘

연근을 식초를 떨어트린 물에 잠깐 삶아낸다. 

수삼을 썰어서 

 진간장, 기름, 조청(물엿)을 넣고 졸인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좀 두른 후 깨를 뿌려낸다.

연근의 아삭한 맛과 인삼의 풍미가 보태져서 아주 몸에 좋은 영양식 반찬이 되었다.

 

 

글/이요조 

 

 

연근이 제 철인 요즘

 

 인삼과 연근을 한데 넣고 조림간장에 졸여낸다.

조림간장/양조간장, 물엿,매실엑기스 

은근한 불에 갈색이 나도록 졸인다.

 

 

다 졸여지면 참기름을 조금넣고 뒤적여 풍미를 돋군 후,

깨를 뿌려낸다.

 

인삼과 연근을 한데 넣고 졸인다.

연근대신 우엉, 인삼대신 우엉을 넣어도 맛이 좋다. 

인삼과 연근,  인삼과 우엉, 우엉과 연근 두 가지만해도 훌륭하고

우엉,연근 그리고 인삼...세가지 모두

이렇게 함께하면 영양은 물론 조리 궁합마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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