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대교 너머 아름다운 길

 

    휴가철~~

휴가를 안가셨다면 올 해 남해 여행은 어떠세요? 동해와 서해의 장점이 다 있는 남해....푸른바다가 손짓하는 것 같지 않으세요?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 베스트 선정에 오른 경남 삼천포에서 삼천포대교를 지나 지족해협으로 가는 바닷길!

 

삼천포가 사천과 합해지고 지금은 사천으로 불리우지만...

사천은 비행장으로 먼저 기억해설까?

왠지 은빛 뱅기 날개의 금속성 쇳소리가 나는 듯하고

삼천포라는 옛 이름은 엄마의 살냄새가 묻어있는 베잠뱅이처럼 그렇게 정겹다.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이름!

삼천포!

이 얼마나 정겨운 포구의 이름이던가!

 박재삼 문학관 (삼천포 노산공원)  http://blog.daum.net/yojo-lady/13745445

 

우리나라가 선정한  아름다운 길에 속하는 삼천포대교~ 남해 창선까지 다리가 무려 다섯개라는데 연도교로 연신 이어져 있어서

갯수 파악이 잘 않되더라구요.

처음에는 그저 삼천포 노산공원이나 들렀다가 오기로 마음먹었는데 노산공원에서 바라본 삼천포 대교가 유혹하며 손짓하는 바람에,

 

한려해상수도를 바라보며 해안도로를 끼고  남해 창선까지 죽- 들어갔다가 더 너머까지 가면 여수도 나오지만 그만 길을 돌려

우리들의 휴가 근거지  공룡이 뛰어놀 던 곳 고성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찍었지만 아름다운 길을 어느정도 담아왔는지 한 번 봐주실래요?

 노산공원에서 바라보이는 삼천포 대교

 한국의 아름다운 길-대상(大賞)을 받은 사진들 :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을 연결하는 창선ㆍ삼천포 대교

 게으르게도 너무 더워서 차 안에서만 찍었습니다.

7년 전 쯤 삼천포대교 개통식날 왔던 기억이 있어요. 주차할 공간이 없을만큼 복잡했던 이 곳이 생각이 나네요.

 삼천포항과 남해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는 총연장 3,4km로 삼천포대교,초양대교,늑도대교, 창선대교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기 다른 공법으로 시공되어 바다와 섬 다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길은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어있지요.

 아름다운길로 잘 알려진 삼천포와 남해를 잇는 연륙교의 출발점인 삼천포대교 

이 다리의 공법은 현수교 (Suspension Bridge)로 일명 흔들다리로도 불리운다.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부산 다이아몬드교(광안대교)남해대교같은 현수교1다.

삼천포대교, 혹은 창선대교로도 불리우는 다리는 무려 3개나 이어져 있는데...5개라는 말도 있더군요, 

삼천포대교는 삼천포시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리 건너는 남해군 창선면. 창선도는 면단위로 그리 작지않은 섬입니다. 

창선도 너머에는 남해 본도가 있고 삼천포대교 건설은 남해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할 수 있습니다.

 연륙교를 지나 작은 늑도를 지났으니 연도교인 셈입니다. 

초양대교

빨간 아치교 (Arch Bridge)로 세련된 초양대교

 예전에는 삼천포와 창선을 오갈 때, 배로 다녔다는데 요즘은 이렇게 거침없이 자동차들이 쌩쌩 다닐 수 있으니

어디가 뭍이고 어디가 섬인지...

이제 드라이브로 한려해상공원인 다도해를 감상만하면 됩니다. 

멋진 펜션마을도 보이고

바다가 깊숙히 내륙으로 들어온 곳도 보입니다. 남해안의 지도가 그려진 그대로 달립니다.

 제가 조수석에 앉았는지라....남해 창선까지 들어갔다가 되짚어 나오는 길인 것 같습니다.

바다가 오른쪽으로 보입니다 멀리 삼천포(사천시)도 보이는군요.

창선면의 마을입니다. 너무 정겨워보이는 곳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탁트인 전망과 산동네...

은근히 길이 예뻐...연사로 찍었던 곳입니다.

 물건너 삼천포화력발전소가 보입니다.

 수양관 마을이 많습니다. 바닷가를 죽 이어져 간간히 있습니다.

내 고향 남쪽바다~♪

잔잔한 물 눈에 어리네~~♬

 밋밋한 공법으로 만들어진 이 다리가 창선대교?

성수대교처럼 붕괴사고가 있었던....그 다리인 모양입니다.

멋진 카페가 보이고....

 다시 초양대교를 지납니다

이제 삼천포를 벗어나려 합니다.

남해안도로 1010 도로로 접어듭니다.

1010도로는 아름답기로 또한 소문난 도로이지요. 남해안 구간은 어디든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지요.

바다와 산이 함께 있는데 어련할려구요!!

이제 떠나실 일만 남으셨지요?

남해바다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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