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0일전, 집중력 UP! 스트레스 Down!

-농진청, 수험생 체력증진, 두뇌활동 돕는 수능도시락’, 식재료 제안-

 

-농진청, 수험생 체력증진·두뇌활동 돕는 ‘수능도시락’, 식재료 제안-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의 건강과 두뇌활동에 좋은 농촌진흥청 개발 기능성 강화

신품종 및 식품을 포함한 균형잡힌 도시락 메뉴와 영양식단을 제안하였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수험생들은 심신이 많이 지치게 되어 집중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도 점점 심해진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신체리듬을 조절하도록 체력을 유지해주고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장면을 직접 볼수 있다기에 요리를 즐겨하는 나는 카메라 둘러메고 기꺼이 고고씽~~ 

  

  

오전 8시 30분부터 농촌진흥청 조리과학실에서 수능도시락 방송분 촬영을 하고

그 이후에는 그 도시락으로 브리핑실에서 간담회를 가진다고....

도시락 만드는 과정을 보고 카메라에 담을 기회는 이때다 하고 아침 일찍 달려갔건만

조리과정은 거의 끝나가고 도시락에 담아내는 과정만 보게 되었다.

오늘의 일정 메뉴판

카메라 돌고....나도 사이사이 찍어주고....

 농진청 권장재료로 만들어진 도시락!!

최고의 재료로 만들어진 도시락이다.

농진청 조리과학실 '한귀정'연구원  

만들어진 음식가짓수는 몇 개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것과 같이 담아주느냐에 따라서....

일반식, 보양식, 간편식으로 도시락 형이 나뉜다.

방송국 PD는 어떻게 렌즈에 담아내는지 홀깃 커닝도 해가며....

 

    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 

수험생을 위한 「식사가이드」

 

밥 중심의 아침식사가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수능전략 !

 

- 우리의 주식인 쌀의 포도당은 뇌 활동의 에너지원으로서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반면, 아침을 거르면 두뇌회전에 필요한 포도당 부족으로 오전 내내 집중력과 사고력이 떨어지고 심리적인 불안감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점심이나 저녁을 과식하게 되어 비만과 영양불균형도 초래할 수 있다.

- 농촌진흥청이 2002년 인터넷 업체인 ‘다음(Daum)을 통해 대학 1,2년생 네티즌 3,612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와 수능 성적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아침 식사를 매일 하는 수험생의 수능 성적이 식사를 2회 이하로 하는 학생에 비해 19점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아침 식사를 매일 하는 대입 수험생의 수능 성적이 식사를 거르는 학생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됨.

- 인터넷 업체인 ‘다음(Daum)'을 통해 대학 1,2년생 네티즌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와 수능 성적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대입 수험생 시절 매일 아침 식사를 했다고 응답한 1,198명의 수능 평균 성적은 295점(400점 만점)으로, 일주일 2회 이하로 아침을 먹은 수험생 1,370명의 평균 성적 275점보다 19점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남. 또한 아침 식사 횟수가 일주일에 5~6일이라고 응답한 455명의 수능 평균 성적은 283.8점으로 나타남.

밥이 이렇게나 좋단다. 아침밥을 필히 먹어야 집중력도 높아진다.

 

 

수능식단에 활용 가능한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제품
    - 고품질 및 고기능성 농산물 중심 -
  ❍ 쌀
   - ‘탑라이스’ : 완전미 비율이 95% 이상의 고품질 쌀
  ❍ 콩 및 감자류
   - ‘청자콩’ : 풍부한 레시틴 함량으로 두뇌활동 촉진
   - ‘하령 감자’ : 건물함량이 22.1%로 감자를 쪘을 때 분이 뽀얗게 일어나며, 파근파근하여 맛이 좋음
  ❍ 축산물
   - ‘우리맛닭’ : 재래닭 품종 복원,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우수 
   - ‘김포 Gold 함초란'(김포시 농업기술센터, 2008)
    ․ 일반계란보다 두뇌활동에 좋은 DHA가 2배 이상 함유(470mg/100g)
    ※ 함초 : 소금,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미네랄과 바닷물 정화 식물
  ❍ 채소 및 과일류
   - ‘칼라느타리버섯’ : 육질이 쫄깃하며 저장성 우수, 다양한 기능성 효과
   - '약초샐러드' : 잔대 및 인삼잎 등 대표적 약용작물 활용
   - ‘수경재배인삼’ : 기존 인삼의 2배 이상의 사포닌 함량 함유(14.3~15.8mg)
   - '흑구슬' 포도 : 당도가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나며 재배가 용이
   - 국산 ‘블루베리’ : 안토시아닌 다량 함유 과일로 항산화능이 높음
  ❍ 기억력 증진 및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보조식품
   - ‘BF-7’ : 학습력 및 기억력 향상(중앙대 의대 fMRI 임상시험 결과)
   - ‘아토프리’(AF-343) : 면역력 증진 및 아토피 개선 효과
    ․ 국산 농식품 5종에서 추출 : 검은콩, 자두, 민들레, 삼백초, 유근

 준비과정

 

수능도시락’에 사용이 가능한 식재료로 쌀은 ‘탑라이스’를, 그밖에 ‘청자콩’, ‘하령감자’, ‘우리맛닭’, ‘김포골드함초란’,

‘칼라느타리버섯’, ‘약초샐러드’, ‘수경재배인삼’, ‘흙구슬 포도’, ‘국내산 블루베리’ 등을 추천하였다. 이와 같은 식재료는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개발 또는 보급한 것으로 품질 측면에서 맛과 기호가 뛰어날 뿐 만 아니라 항산화능이나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고기능성 식재료이다.

 

블루베리 ,청자콩,함초란

수경재배한 인삼인데 6개월이면 6년근의 효능과 맞먹는다 한다.

4뿌리에 5천원 그림은 3개월 키운 것,  

약초샐러드 

잎,줄기,뿌리를 통채로 먹는 수경재배인삼 

칼라느타리 버섯으로 주먹밥을 만들고 

 흑구슬포도는 당도가 아주 높다.

 

 조리과정

닭가슴살과함께 샐러드

  샐러드무치기

칼라느타리버섯을 넣은 현미영양 주먹밥

 

조리법

현미영양주먹밥 : 색의 균형을 맞추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킬 뿐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제공할 수 있음.

- 재료 : 양념(김가루 4g, 당근 20g, 버섯 20g, 참치 20g, 김치 20g), 현미밥 300g, 단촛물 45g(3큰술), 참기름

- 만드는 법 :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 단촛물(소금, 식초, 설탕을 넣어 끓여 졸인 것)로 양념하여 참기름을 넣어 맛있게 섞는다.

양념: 검은색(구운 김을 잘게 부수어 가루로 만듬), 붉은 색(당근, 김치를 잘게 다짐), 갈색(참치를 잘게 다짐), 노랑색(칼라버섯을 물에 살짝 데쳐 잘게 다짐)

․알맞은 분량으로 나누어 각각 색깔별로 잘 섞은 후, 여러 가지 모양의 주먹밥 틀에 양념된 밥을 꼭꼭 눌러 예쁘게 모양을 내어 접시에 담는다.

  

 

미역초무침 

 

잔멸치나 뱅어를 불에불려 부친것

단 청양고추를 꼭 넣을 것!!

안그래도 제일 궁금했던 맛이다. 한 번 맛을 보라고 권하시기에 먹어보니  

식어도 누그러지지 않고 맵삭한 맛이 일품!!

 

조리법

잔멸치부침 : 멸치는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칼슘의 급원이며 색다른 조리법으로 수험생에게 새로운 미각을 제공함.

- 재료 : 잔멸치 15g, 뱅어포 1장, 달걀 1/2개,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20g, 청양고추 10g, 마늘, 후춧가루

- 만드는 법 :

․잔멸치와 뱅어포는 물에 한번 행구어 바구니에 담아두면 적당하게 불어서 이용하기가 좋다.

․부침가루에 달걀과 물을 섞어 반죽을 한다음 불린 멸치를 넣어준다(※청양고추를 잘게 다져 넣는 것이 조리포인트).

․뱅어포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놓고, 후라이팬을 달군 다음 뱅어포에 반죽을 적당하게 올려 노릇노릇하게 지져 낸다.

눅눅해지지 않는 특성이 있어 식은 후에 먹어도 맛이 매우 좋다.

 

감자를 계란에 부친 것!

 

삼색주먹밥/칼라 느타리 (노랑,분홍) 그리고 김가루

 

 

농진청이 제안한 ‘수능 도시락’이 일반 도시락과 다른 점은?

산업체 판매 ‘일반도시락’의 특징

*밥은 주로 흰쌀밥, 국은 장국으로 여름철에는 냉국으로 구성

*주찬(단백질)의 비중이 높았으며, 주찬의 종류는 튀김음식과 가공식품의 비중이 높았음

*대부분 국물이 없는 음식, 고급도시락의 경우 신선채소․과일을 곁들임

 

농촌진흥청에서 제안하는 ‘수능도시락’의 식단 구성 방향

*밥중심의 전통식단 제공으로 두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 공급

*수험생들에게 적절한 열량 및 영양소를 공급

* 15~19세 학생 1일 영양섭취기준의 1/3 (1끼 섭취량)

* 두뇌활동을 돕는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

 

 

*두뇌활동을 돕는 영양소

- 비타민 E : 뇌 기능 향상(견과류)

- 비타민 B군 : 포도당 대사 촉진(콩, 녹황색 채소, 도정하지 않은 곡물 등)

- 지방산(DHA, 레시틴 등) : 두뇌조직 세포막 구성(등푸른 생선, 유제품)

 스트레스 감소 및 면역력을 증진하는 영양소 공급

 

 

스트레스 감소 및 면역력을 증진하는 영양소 공급

-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C 등

제철에 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

○ 다양한 색상(color)의 컬러푸드 음식으로 기능성 부여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정제음식 섭취 지

‘일반식’, ‘보양식’, ‘간편식’ 등 3가지 형태, 식재료의 원가는 각각 3,000원~6,000 내외로 구성

○ ‘일반식’ : 일반 수험생을 위한 것으로 수험생의 권장영양

섭취량 수준에 적합하도록 식단 구성

○ ‘보양식’ : 허약한 수험생을 위해 에너지,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를 보강하여 식단을 구성

○ ‘간편식’ : 바쁜 수험생들이 간편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양주먹밥을 주메뉴, 땅콩강정 등 견과류를 제공하여 두뇌활동을 돕고 영양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구성

 

   

  완성된 수능도시락 

 

무게는 800g, 

 현미와 청자콩(서리태)가 든 잡곡밥

무깍두기와 미역초무침 샐러드 잔멸치부침개 

 

견과류가 수험생에 좋은 이유

*잣, 호두 등 견과류는 머리를 좋게 하는 대표적인 브레인푸드와 생활습관병 예방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음.
*호두, 잣 등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모양이 인간의 뇌와 닮았다고 하여 머리의 상처를 치료할 때 사용했다고 하였음.
*호두에는 DHA의 전구체인 리놀레산과 리놀렌산 등 필수지방산이 풍부해 브레인 푸드라  부르고 있으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줘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비타민 E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블루베리

 국산 ‘블루베리’ : 안토시아닌 다량 함유 과일로 항산화능이 높음

 

 고구마줄기 나물도 보이고

 

 

 

청소년을 위한 식생활지침

(보건복지부 2004)

- 채소, 과일, 우유 제품을 매일 먹자

- 튀긴 음식과 패스트푸드를 적게 먹자

- 음료로는 물을 마시자

- 아침을 꼭 먹자

- 위생적인 음식을 선택하자

- 건강 체중을 바로 알고, 알맞게 먹자

-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식생활을 즐기자.

 

시간이 닿는대로 직접 <수능도시락> 만들기에 도전 해봐야겠다.

나는 아이가 고2일때 겨울부터 아이가 조금이라도 편해지게끔 직접 학교까지 데려다 주었다.

출발하기전  미리 시동걸어 차 안을 훈훈하게 덥혀놓고 차 안에는 담요도 물론 가져다 놓고,

 아이는 엄마와 이야기 하면서 아침을 느긋하게 먹을 수 있게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도시락을 두 개나 쌌다. 하나는 아침에 차안에서 먹을 것, 하나는 점심, 저녁은 학교에서 해결하였다.

밤늦게 온 아이의 빈도시락을 보면서 난 하루를 점쳤다. 깨끗이 잘 먹은 날은 나도 기분이 좋아져서 설거지하는 내내 콧노래가 나왔고

밥을 남긴날은 어디가 아팠을까? 마음이 편치 않았을까 ...생각하면서 도시락을 씻는 손에도 스르르~~힘이 빠졌다.

아이는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엄마표 도시락을 애용했다. 아이를 기르고 가르치는 데 좋은 먹거리를 마련해주는

엄마의 역활이 참으로 크다고 본다..............글/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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