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에 집 안마당 입구길 그늘 쪽, 날씨가 뜨거워선지 바위취 우거진 곳 땅바닥에서
10여마리가 포르르~ 포르르르 정신없이 대거 날아오르는 바람에 놀랬어요. 그런 모습을 목격한 게 서너번~
흙바닥이 축축하고 시원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아마도 저희집 어딘가에서 몰래 새끼를 기르던 중인 듯....
한동안 집 주위를 늘 짹짹거리며 맴돌더니 요즘엔 조금 흩어졌나 봅니다.
목도 안아픈지....하주 온종일 어디 나가지도 않고 나뭇가지에서
짹! 짹! 외마디로 늘 울고 있어요!!
울음 사이엔 조금 텀(term) 이 있고요.
참새보다 더 가녀린 몸매여요. 빛깔은 부리나 꼬리가 황갈색으로 더 곱구요.
여린 울음소리가 특이하면서 듣기 좋아요!!
요즘엔 다 자라서 애기를 모면한 듯.....
이 사진은 6월 10일에 찍은 건데...이때만해도 집 주변에만 얼쩡거렸어요.
아마도 5월 하순경에에 부화한 듯....싶은~
이 새 이름은 뭐예요?
줌으로 댕겨서.....렌즈도 좋지않고 이미지는 엉망이지만요!!!
참새보다 더 예민한 것 같아요!!
지금도 나무에 앉았는지 빗속에서 한 두마리 울음 소리는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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