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감자 케찹조림

 

요즘 물가가 비싸다고 장에가면 뭘 들기에 겁이난다.

지금은 외면하고 있다만,,,얼마전에는 상추 한 근에 만원!!

몇 그램에 얼마는 채 보지도 못하고 달아달랬더니 허거걱!! 할 수 없이 갖고왔다.

(왜그랬는지 나도 몰라 보통 때 같으면 살그머니 제 자리 갖다 두는 건데...)

내어놓았더니 종열이(막내) 다이어트 한다고 상추만 우걱우걱!! (아까비~)

콱 쌔리삘라다가 제우 참았다. 음식세팅할 때 맞춰서 가니쉬삼아 낸 건데....

 

알감자는 명절이 되어도 사람들이 외면하더라~~

반찬으로는 좋은 재룐데~~

혹 니네나라에 알감자가 없으면 걍 감자를 썽둥썽둥 썰어서 만들어보렴

아니면 스튜에 든 야채처럼 일일이 모서리를 깍아내던가...

깍아낸 자투리는 된장찌개에나 갈아서 사용하면 되고

요리는 암튼 부지런해야 혀~~

 

알감자는 껍질은 벗기지 않고 조리를 해~~

 

1/다이어트용이면 잠깐 쪄낸 다음 조리하면 좋을 것이고 아니면 기름에 굴려가며 2/3는 익히렴!!

2/어느정도 익어간다 싶을 때 케쳡을 넣고 굴려줘~~ 간을보면 싱겁겠지?

3/ 고추장을 넣어주면 돼~~요컨대 알감자떡볶이 같은 맛이지...

4/더 매운 걸 원하면 매운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썰어서 넣어주면 되고....

5/마늘도 넣고 통깨도 솔솔~~

6/간단하고...빛깔이 붉어서 매워보이지만 조절하면 어린아이도 먹을 수 있는 맛!!

고추장을 더하면 반찬도 되고,

케쳡을 더 넣어주면 간식으로도 좋고 다이어트식사 대용으로도 아주 좋아~~

어떠냐?  쉽쟈?

 

 

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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