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 서북쪽에 위치한 로체스터에서
2010년을 보내며 TV앞에서 제야의 종을 지켜보며 2011년 새해를 맞다.
모든 삼라만상이 돌고도는 우주의 원리에 맞추어
지구 동쪽의 나라 한국에서 떠 오른 2011년 새로운 해는 무려 14시간이 지난뒤에야
맞을 수 있었다.
나는 미국에 와서 내 지난 생의 빚을 갚고있는 중이다.
30~35여년 전, 내 아이들을 낳을 때 산바라지 하신 울 엄니의 수고로움을
채무자 울엄니 가시고 세월이 돌고 돈 연후에야
지금부터 그 빚을 갚아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제 시작이다.
가족이 모여앉아 TV를 지켜보며 송구영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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