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와 북어잡채

요즘 봄철 미나리는 몸에 쌓인-황사의 중금속 성분을 배출시킨다. 

" 단백질이 풍부한 북어 "
우리에게 익숙한 영양소 단백질!! 단백질은 우리 몸 속에서 면역과 해독작용을 해준다.
특히, 북어의 단백질에는 알코올 해독과 간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아미노산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북어에 들어있는 단백질의 함유량은 단백질 대표식품 두부의 8배 이상, 그리고 고급단백질원인
우유의 무려 24배 이상! 많다.

명태가 마르면서 황태가 되면 단백질의 양은 2배로 늘어나는데 단백질이
전체 성분에서56%를차지할 정도의 고단백식품이 된다.
그러나 몸에 해로울 수 있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는 고급 단백질이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메티오닌’을 비롯한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혹사당하는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
고단백 저칼로리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피로회복, 혈압조절에도 효과가 있다.

또 명태에는 인체 각 부분의 세포를 발육시키는 데 필요한 ‘리신’ 이라는
필수 아미노산과 뇌의 영양소가 되는 ‘트립토판’이 들어있어 건강
유지에는 그만이며 기름기는 상대적으로 적어 비만환자나 노인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고기대신 북어를 이용 잡채를 만들어 보자

황태와 표고를 물에 불리고 마늘과 불린 황태와 버섯을 살짝 볶아준다.

미나리는 큰 줄기만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줄기도 살짝만 데쳐서 준비해 둔다.

미나리 잡채의 장점은 매우 아삭거린다는데 그 진미가 있다.

붉은 색을 내기 위하여 당근이나 파프리카등을 볶아두면 좋다.

오른쪽 사진에는 잡채에 넣을 고기도 준비 되었건만...ㅎ~

불린 당면을 90%가량만 끓는 물에 삶아 씻지말고 건져둔다.

스파게티나 같은 방법이다.

당면이 너무 물렀으면 참기름을 발라주고(더 이상 불지 말라고)

당면이 90%쯤 물렀으면 한 김 나간 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슬쩍 볶아낸다.

볶아지면 준비된 잡채 꾸미를 넣고 버무린다.

그냥 기름에 무쳐둔 당면이라면 양념된 잡채 꾸미를 넣고 잘 버무리면서

후추 설탕...간장 참기름등을 넣어 비벼낸다.

담아내면 된다.

북어와 미나리가 든 잡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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