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 담기*

 

묵은 김장김치가 몇 포기 남았지만

그 건 그 것대로 아껴 쓸 데가 있으므로  봄, 햇김치를 담아야 한다.

겨우 3포기지만....배추 3포기를 절여서 또 12쪽 중에 8쪽의 노오란 알배기만

빼내서 여름 동치미에 사용할 참이다.

 

 

겉잎은 떼내어 삶아

쫑쫑 썰어서 된장에 무쳐 냉동실에 저장하면

된장 우거지국 끓이기에 아주 편리하다.

김치담글 때 꼭 따라오는 보너스~~

 

 

너무 진한 소금물에 절이지 않는다.

그 대신 8시간~10시간 가량 절인다.

 

 

 무 채를 사용하지 않고

부추만 넣어서 봄김치를 담았다.

대신 양념을 만들 때...

찹쌀풀을 끓이다가 멸젖을 넣어 한 번 더 끓여주고

양파와 무 한 쪽을 갈아 넣었다.

 

 

비록 배추는 큰 거 3포기지만

2포기 속을(노란속만 8쪽) 떼내어 여름 동치미에 사용했으니

배추김치 양이 적어 보인다.

다음글 < 여름 동치미 담그기>

 

 

부추가 많이 든 김치는

겨울 김장김치 보다

요즘 이 때가 적절하다.

 

 

TIP 여름김치는 은박지를 이용

김치 윗부분을 덮어두면 빨리 시지를 않고

더 시원하게 먹을 수가 있다.

단, (짠 것)오래두면 알미늄은 좋지않다.

알미늄이 Nacl(소금)을 만나면 부식하고 부식하면 인체에 해롭기 때문이다.

 

 

김치 담근지 일주일....

 

 

이렇게도 담아보고...

저렇게도 담아내고...

 

일주일 후,  김치가 제대로 맛들었어요!!

.

.

.

20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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