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전문점의 베스트메뉴!
벌집 왕목심 양념구이 소노펠리체 (오션월드에서 언덕으로 바라보이는 곳)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한식당이다.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內 (소노펠리체입구, 오션월드옆) | |
천정의 조먕등이 인상깊다. 흰 한지에 잘게 쪼갠 대나무를 얼키설키 엮은 게 마치 누에고치를 연상하듯 했다. 옛 문헌에 의하면 누에고치는 복을 부른다고 했다. 누에를 귀히 여기고 ...길상(吉祥)을 뜻하는 형상이다. 즉 돈을 많이 불러들인다는.....ㅎ 느낌이 가히 나쁘진 않다. 환경풍수에 관심 좀 있는 어눌한 내가 보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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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끊이질 않는 인기 한식당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sbs 식객 드라마에도 나올 만큼 격조 있다. 친절하게 열심히 써빙하는 앳된 아가씨가 예뻐... 이 산중에서 저런 아가씨가 어디서 출퇴근을 하나 궁금해 했더니 기숙사가 있다고 한다. 순진하고 앳된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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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놓는 상추나 채소 하나 하나가 푸르고 신선하다. 와삭 깨무는 단맛도 느낄 수 있을 만큼, 채소 하나를 보아도 숙수의 솜씨에 대한 믿음의 신빙성이 간다. | |
그다지 찬을 많이 늘어놓지 않고도 백김치 양파,오이 가 피클 섞여있지만 제 각각 깔끔한 맛을낸다. 백김치? 피클? 어떻게 한 군데다 담아낼 수가? 그런데도 맛은 깔끔하다.
고기 먹은 뒤 입가심으로 아주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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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왕목심 양념구이가 나왔다. 칼집을 가로세로 골고루 넣었다고 벌집인가 보다. . 좀체 맛집글을 쓰지 않는 난데....(헐~)
아마도 오션월드 물놀이 후에 땀을 좀 빼서 그럴까? 에너지 보충을 하려고 몸이 맛을 뛰어 넘는 오버를 하고 있을까? | |
입에 감칠맛나게 달라붙는다. 적당히 뭐든 적당하단 말이 옳다.
간도 단맛도... 향도....
이 것 먹고 냉면을 시켰는데... 비빔, 물냉면 둘 다 아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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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를 나붓하게 썬 오이위에 카나페식으로 얹어 내었다.(좌로부터 ) 곱게 두드린 더덕을 약간 물들여 새콤하게 얹고...
무슨 열매를 썰어서 냈을까?
도라지무침
네 번째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섯번째는 울외장아찌인지...무 장아찌인지 짜지않고 맛있다. | |
눈을 슬쩍 옆으로 돌렸더니 접시에 알만한 유명인사들 싸인을 받아 진열해두었다. 그 아이디어도 괜찮네... 지저분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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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볼이 너무 예쁘다. 집에 와서 검색을 해봤다. 샐러드볼, 비싼건 10만원 가까이도 나가는 게 보였지만 이 것처럼 맘에 쏘옥 드는 건 없다. ,어디서 샀어요?>하고 물어나 볼 껄~~~ |
두릉골이란?
산과 관련된 산촌마을의 지명이 가장 많이 현존하는 곳으로 둔덕 위에 형성된 '두릉골',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골짜기 마을이라는 뜻의 '둠안→두만이'와 같은 우리의 고유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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