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나 물과 같이 고마운 존재 '전기'
12월 17~18, 양 일간 울진 고리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한다.
지식경제부 에너지 정책 홍보 캠페인의 Seenergy 원정단으로 위촉받았기 때문이다.
생각같아서는 17일 고리원자력 제 3 발전소가 중단되는 일이 생기고 주변 주민들의 우려가 높은 이 때에 좀 더 실력을 키웠더라면
짧은 Orientation 시간에 이미 남득이 갈만하게 인지를 하고 뭔가 미심쩍었던 문제를 푼 작은 깨달음이지만
일본원전의 사고로 인한 우려까지도 말끔히 씻어 줄텐데 아직은 시원하게 나열하지 못함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리고 또한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국형원전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이야기 하고 싶다.
전기는 마치 물이나 공기와도 같습니다. 있을때는 소중함도 고마움도 모릅니다.
전기는 인간이 누려야할 인권과도 같은 것입니다. 인간이 발명한 가장 위대한 발명품입니다.
금번 915정전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잘못된 정부의(실은 10년 가까이 누적되어온 것이지요)전기요금 정책으로
인해 가정마다 식당마다 공장마다 스위치만 켜면 되는 싸고 편리한 전기를 쓰게되어 전기 부족사태가 난 것이지요.
그렇다고 국민들이 값싼 전기를 쓰는게 나쁘다는 건 결코 아닙니다. 가능하면 값싸고 질좋은 전기를 싸게 사용하면 좋겠지만 우리나라의 실정은
전기를 생산하는 석탄이나 석유 등 원재료 구입을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인데 원가에도 못 미치는 전기요금을 받아 최근 3~4년에 걸쳐
수조원에 이르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515796
에너지 정책 쉽게 알리고 싶다.
그리고 원자력이 우리에게 왜 필요한가?
그 이유도 내가 아는 만큼 설명하고 싶다.
얼마전 매스컴을 통해 (불만제로 프로그램) 난방기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이야기 했었다.
누진세가 엄청나게 붙어 심지어는 녗 만원의 전기세가 몇 십만원의 고지서로 서민들이 마음앓이를 하는 것을 보도했다.
전기요금이 많이 올랐다고들 난리다. 한 해에 두 번을 올리다니....나도 그런 불만을 토로했다. 앉아서...그런데 지금 서서 보니 이제사 모든 게 보인다. 실제는 전세계가 지금 전기요금 인상을 감행했다고 한다.
도미니카, 전기세 금년들어 90% 인상 만성적인 전력부족사태로 항상 전기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은 금년들어 최근 3개월간 전기세가 무려 90%가 인상돼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일반 상점 등 상업계에서도 전기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12월에 전기 1킬로당 사용단가가 4페소 61센타보였으나, 올 3월에는 8페소76센타보로 인상된 것이다.
이러한 전기세 인상은 3월초에 전기감독관 Goerge Reinoso Nunez에 의해 서명된 법령 SIE 12-2004에 의해 결정된 것인데, 이는 법령 80-2003을 수정해 가정 및 상업용도 저압 전기세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다.
0-300킬로의 전기를 소비할 경우 2002년도 9월에는 전기 1킬로당 전기세가 2페소 35센타보였으나, 앞으로는 7페소 1센타보를 납부해야 하며, 301~1,000킬로의 전기를 소비할 경우는 2002년도 9월에는 1킬로당 전기세를 2페소 90센타보였으나, 이제는 8페소 65센타보를 내야만 하게 된 것이다.
전기감독관에 의해서 이러한 전기세 인상을 결정하기 위해 발전용도로 사용되는 달러 대 페소화의 환율은 51로 적용했다. 결국 이러한 결정은 2004년들어 1-3월간 적용된 환율과 3월부터 전기 공급업자와의 구매계약에서 실제 적용된 환율과의 차액을 해결하기 위해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원 : 현지 일간지 El Nacional 3월 10일자 보고자 : 산토도밍고무역관장 이정훈 (sdqktc@codetel.net.do)
나로서는 제일 납득이 가지 않았던 부분이 전기세 인상 문제였다.
*수요예측과 공급능력 판단실패
*낮은 전기요금으로 인한 전력수요과다.
이 두 가지 해답을 암시하는 바,
질좋은 전기를 아무 생각없이 물 쓰듯 펑펑 낭비한 과오!!
안정적인 전기 수급을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절전, 절약해야 할 것이다.
일본은 이미 500kW이상의 대규모 사용자에게 15%의 절전규제를 시행한바 있다. 이로 인해, 전력수요의 21% 절감으로 당초 목표를 15% 이상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
요즘 일본에서는 마치 에너지 전쟁이 난 것처럼 근검 절약하고 있다고 한다. 실내가 너무 썰렁할 정도로 춥게 버티며 생활한다고 한다.
일본 잡지에 소개된 이미지 몇 개를 올려본다. 일본의 난방기구들이지만 요즘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는 작은 기구들이다.
우리나라처럼 몇 시간 맘놓고 사용했다가는 폭탄전기세를 맞는 것과는 다른 재미있는 난방기구 모습들이다.
우리나라에도 현재 (G마켓이나 소호, 옥션) 잘 팔리고 있는 난방용품이다.
적절하게 난방용구를 사용하는 지혜로운 생활 아이디어 상품들이다.
코타츠 유담포
코타츠/전기 열선이 있는 탁자위에 코타츠전용이불을 덮고 발을 넣는 형식이다.
그 전기 열선은 데이거나 뜨거워 다치지 않는다.
유담포/끓는 물을 넣어 담요로 잘 싸서 이부자리 아랫쪽에 넣어두면 이불 속이 훈훈해진다.
다음날 아침까지 물은 따뜻하다.
입는 담요
어린이들을 위한 손난로 인형
추운 겨울을 에너지 절약으로 따끗한 겨울을 나자!!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 대책마련 ▶범국민적 절약 문화확산
에너지정책 실현, 1만 가구 에너지 절약 캠페인,
일본은 계획된 정전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계획된 절전으로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전 국민이 에너지절약에 앞장서야겠다.
주부인 나는 오늘 당장 냉동실을 정리하여 비워낸 만큼 온도를 올리고
불필요한 전기는 켜있지 않았는지? 둘러보고 소등하기!
내복을 입고 양말을 신고 쓰지 않는 플러그는 빼두고
허투루 새나가는 에너지가 없나 잘 살펴 볼 참이다.
.
절전하는 가운데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겨울!
이젠 무섭지 않다!
유리창(2중) 안팍으로
눈만 홀겨도 찢길, 엷은 화선지 한 겹 발랐을 뿐인데....
창문에 맺히던 결로도 사라지고 마음도 푸근!!
실제 방풍 보온효과 100%! 한 번 시도해보세요!!
http://blog.daum.net/yojo-lady/13746166
"본 포스팅은 지식경제부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지식경제부 캠페인 사이트 http://seenergy.kr )
원자력은 우리에게 왜 필요할까요? 블로그 | 지난주, 12월 16일 (금)
Seenergy원정단 블로거 이요조 님이 이야기하는 '공기나 물과 같이 고마운 존재 전기'입니다. 이요조님의 글을 통해 전기의 소중함과 함께 에너지 정책을 쉽게 알아보도록 할까요?^^공기나 물과 같이 고마운 존재 '전기... seenergy.kr/76 | 지식경제부 Se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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