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지요?

저도 받아보기 전까지 이렇게 예쁜 세뱃돈 봉투가 있는지 몰랐어요!!

돈을 받는다는 것 보다 이 예쁜 봉투가 더 좋아 즐거웠어요!!

 

받은 봉투를 사용하려니 그렇고 예비 며느리들이 오면 아직은 미혼이니 세뱃돈을 줘야겠어요.

제가 만든 예쁜? 봉투에 담아서~ 

만드는 방법은 어렵거나 그다지 거창하지 않아요. 오히려 재미나고 쉬워요!

 

 

세뱃돈 봉투 만들기

 

소재는 포인트 벽지 바르고 남은 자투리 실크벽지예요.

종이가 비닐코팅이라 묵직해서 돈 봉투가 아니라 지갑 무게가 나가요!(헐!)

 

가지고 있던 돈 봉투를 놓고 대충 봉투 도안을 그리고 잘라줬어요.

그리고 붉은 한지로 현금을 감싸 줄 속싸개도 만들고...

붙이는 건 일반종이 같으면 풀로도 가능할 텐데 전 글루건으로 붙여주었지요.

 

뭔가 밋밋해서 리본테이프로 한 바퀴 둘러 역시 고정시켜주고 봉투 안쪽은

양면테이프를 사용해야 는데...그 게 없어서 약한 종이테이프를 두 번 살짝 꼬아서

조그맣게 붙여줬어요!

마지막은 문방구에서 사 온 꽃을 붙여줬더니 엄마표 세뱃돈 봉투가 완성!!

 

 

 

어때요?

저 위에 예쁜 세뱃돈 봉투는 제법 가격이 나가더군요.

1,000원~ 3,500원까지~     그렇다고 정작 마음에 쏘옥 드는 것도 아니고요!

 

이 번 중국에서는 세뱃돈대신 (우리 돈으로 약 4,000원) 하는 복주머니가 아주 히트를 쳤다는군요.

이 기사를 찾아 붙이려고 검색을 해보다 실패 패스~ 아마 TV뉴스로 들었던 거 같기도 하구요!

아무튼

                                          설날!! 복 많이 받으시고 부자 되세요!!

 

 

 

 

 

 

 

 

 

 

 

세뱃돈 받는 분, 주는 분, 모두 모두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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