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죽을 끓여보고서야 그 맛을 판단하는 나!!

렌틸콩을 푹 삶아

낫또 종균을 넣어 그릇에 담아

아이스박스에 뚜껑을 닫아 넣어두면 만 하루만에

진이 많이 나는 낫또가 완성된다는

케이블TV에서 보고는 렌틸콩을 사두고는

이럭저럭 시간만 흘렀다.

 

그러다가 약간의 장염이 왔고

렌틸콩을 푹 삶아보니 죽을 끓여야 갰다는 생각을....

핸드블렌더로 갈아보니 녹두보다 전분이 더 많다는 걸 알았다.

불린 쌀을 넣고 저어줘야만 했다.

아니면 그 많은 전분이 가라앉아서 잘 눋기 때문이다.

 

죽을 완성하고 그 비주얼은 너무나 흡족했다.

그런데....냄새가 좀 났다.

이건 뭥미?  어쩌면 인도? 냄새 같기도 한....이 낯 선 냄새!!

그러나 맛은 좋았다.

몇 번 먹고 나니 이제 향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다.

아니 모르겠다.(헐~)

 

 


렌틸콩은 세계 5대 건강한 식품에 선정된 렌틸콩은 10대 항암 식품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혈관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화 방지와 다이어트에도 탁월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이 많으며 비타민 A 비타민 B ,철분 황이 풍부하다.
섬유질도 풍부, 아연도 많고, 엽산도 있음. 항산화제도 있다. 단백질, 비타민 B, 철, 인의 중요한 공급원이다.
 


렌틸콩은 주로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이집트, 이탈리아, 그리고 지중해 연안의 국가들과,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자란다. 또한 스페인의 대서양 해안이나, 모로코에서도 재배된다.
렌틸콩(영어: lentil bean) 또는 렌즈콩(학명: Lens Culinaris)은 유럽 남부,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일년생 콩과 식물이다.
양면이 볼록한 렌즈모양의 콩으로 렌즈콩 이라고도 하며 식용이다.

 

                                                                                                        -검색글-

 

죽을 끓일

렌틸콩은 여려보여도 오래 푹 삶아준다.

밥에 넣을 때는 쌀과 함께 바로 넣어도 된다.

밥에서는 냄새를 별로 못 느꼈는데

죽에서는 조금 냄새가 났다.

그러나....뭐 맛있으니까 사면해 준다? 그 정도~~

 

블렌더로 갈아서 체에다 한 번 걸러준다.

 

 

불린 쌀을 넣고 간간이 저어주면서 죽을 끓인다.

 

 

 

능이버섯 오리탕을

먹으러 갔다가 맛은 있지만

배불러 많이 남겼다.

남은 오리탕을 싸와서 죽을 끓였다.

▼ 


녹두대신 렌틸콩을 넣어서

빡빡하게 끓였다가 좀 짜서 물을 부었더니

그냥 마셔도 되겠다.

(헐~)

▼ 

오리탕에도 넣었더니 맛이 최고!!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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