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첩국처럼~ (사진 예전꺼 대용)
서해금빛열차와 함께하는 귀농 귀촌 태안
도농교류 농촌문화체험
태안(조개부리마을)여행! 체험 후 요리
금빛열차를 타고 태안 조개부리마을로 체험을 갔습니다.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아 갯벌체험은 생략하고 바람이 많은 곳이라 연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연을 만드는 동안 주민 분들은 바지락도 삶아 내주시고 굴도 구워 먹게끔 해주십니다.
한편에서 굴과 바지락 고구마 건나물등을 파는 반짝 시장도 열렸습니다.
전 남편이 좋아하는 굴젓을 사고 바지락도 사왔습니다.
굴은 굴젓과 생굴을 샀지요.
..........................바지락탕과 굴깍두기.............................
집에 돌아와서 바지락을 해감하고 끓입니다.
뽀오얀 국물이 우러납니다.
마치 재첩 국처럼 시원한 맛이 감돕니다. 바지락을 꺼내어 너무 큰 껍질을 깝니다.
알맹이만 넣어 먹으려고요~~
굴젓을 꺼내니...너무 짭니다.
적당히 고춧가루가 들어가서 삼삼한 어리굴젓과는 다르군요.
동네주민들이 직접 캔 굴로 만든 것인가 봅니다.
무를 자잘하게 썰어 고춧가루 물을 들인 뒤 파마늘 양념 넣고 버무렸습니다.
짠 게 많이 희석되겠지요!
그리고 생굴은 역시 자잘하게 썬 무에 고춧가루 물을 들이고 파마늘과 양념 짠맛은 새우젓으로 내었습니다.
여행 후 요리는 신선한 재료를 바로 공수해 와서 만드는 특별한 재미가 있습니다.
<내가 태안 가서 직접 사가지고 온 굴로 만든 거야~>
이 한마디 말이 가족들 입맛을 돌게 할 것입니다.
짠 굴젓에 무를 넣어 굴깍두기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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