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설 유아원을 다니기 시작한 외손자들~~

(둘째도 나간지 두어달 되어 감)

귀엽다기 보다는,...

아직은 어눌한 한국말에 영어를 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에

안쓰럽다.


그래도

즈이 에미는

미국에서 태어난 애기들 치고는

한국말을 꽤나 잘 하는 편이라고~


할미는 그래서 한글 공부책만 보면 줏어 모운다.

네들에게 보내주려고...

지금은

할머니랑 통화에 아무 지장이 없지만

키가 커가며~ 한국말도 함께 쑥숙 잘 자라라고~


사랑한다.








평년 적설량의 반에도 못미치고 있다는 올해

 

눈도 적당

기온도 적당

점퍼 풀어헤치고도 놀수있던 어느날

엄마랑 딸램이랑 눈밭에서 뒹굴고 눈사람 만들기

사진은 리지 혼자 만든 'baby snowman'

"엄마!!! 도와주지 마요.

이거는 리지가 혼자 해야 리지 눈사람이된다구요"

"어..그래"

(지지배 너 세살 맞냐)

 

그날 저녁 아들램은

쇼핑몰 놀이터에서

히어로 점프하다가 다리 접질러서

오밤중에 병원가 엑스레이찍고 난리법석

다행히 사흘뒤 다시 뛰어다님 -.,-

 

다 추억.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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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에미 카스에 올렸던 글 발췌







할미책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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