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연휴!

토,일,월, 세월호의 우울증에 빠진 국민들이 모두 바깥으로 나왔나보다. 우리 형제간들도 전국적으로 모두 뭉쳤다.

장소는 막내 후배네~~

본의 아니게 산을 구입해서 택지조성해서 세컨드하우스 개념의 동네를 만들고 있었다.


신작로 동네 아랫쪽은 펜션이 만연하고....

산 위로 한참 올라와 천왕봉이 마주 바라보이는 이 곳!

함양군 마천면 어탄리(지리산국립계곡 칠선계곡)


산에서 산을 바라보며 산에 안겨 하룻밤을 자고 나니 온통 운무천지다.

신선이 됐을까?

공기는 달고 몸이 가볍다.


















지리산 국립공원

함양군 칠선계곡쪽 

뒤에 있는 산 능선이 와불이다.

오른쪽이 불두

바로 이 사진 ....

나비 구름이 머문 곳이 바로 천왕봉.


국립공원은 원주민외에는 나물채취 허가가 안난단다.

어쩌다 함께 동행해서 귀하게 얻은 산나물로 손님대접이시다.


귀한 나물과 장아찌가 선보인다.

난 언제나 다 먹고나면 아차!  사진~~한다.


정말...일주일 정도 밖에 만날 수 없다는 <개발딱주/단풍취> 귀한 나물을 맛보았다.


나물도 동이나고 장아찌도 동이나고~~

도시에서 축적된 스트레스도 동이났다.





이튿날은 남해로 가는 길,

서암정사를(다음글 소개)보고

칠선계곡을 돌아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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