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유난히 좋아지는 나이가 되부럿다.

블로그에 있는 내 사진을 대충 털어본다.

세월무상을 느낀다.

내가 ....늙어가나보다. 이젠 사진을 내놓기에 부끄럽지도 않다.

할매니까....


추석 어제 오늘....할머니 소리에 귀가 다 따갑다.

오늘은 잠도 오지않고 이러고 앉았다.


내 청춘을 돌려다고.....흑....

아고~  괜한 힘 빼지말고 퍼뜩 잠이나 자쏘!!

할매요!

 






나는 어려서부터 기관지가 좋지않다.

쩍하면  잦은기침에 나이들어 천식 조짐까지 보이다가

웬일? 다시 폐활량이 건강해졌다.

살이 마구마구 찌더니 다리가 아파오고.,...

이젠 이 사진만큼 웬만큼 빼고나니....폐기능이 우선 좋아졌나 보다.


그러니 이미 고장난 허리 다리는 어쩔?









 


 

지난 유월 내 생일에- 셀카


 

지난 팔월 남편과함께 영동 포도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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