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당뇨병에 진입했다.

누가 열녀 아니랄까봐 (부창부수) 나도 경계성당뇨!

아마도 요즈음 문란한 식생활로 진입하지않았나 의심이 든다.

 

그런데 청개구리마냥 여태 현미밥 잘 먹다가 현미밥이 입안에서 껄끄럽고 여태 안먹던 빵이 댕기고 고기도 잘먹고 모두모두 잘 먹는다.

 

■■■■■뽕나무 물■■■■■

따로 글로 한 번 써야겠지만 봄에 딴 뽕나무 잎을 말려서

그 말린 잎을 끓엤더니 찐한 녹찻물!

그런데 그 향이 우리 부부 입맛에 딱 맞다.

그 물로 밥을 짓는다.

사진에는 뽕잏은 건져내고 오가피와 옻나무 하나가 있는 자탕물이다.밥물로 이용!물은 진한 맛이지만 밥맛은 좋다.

 

 

■■■■■식음료(돼지감자)■■■■■

돼지감자를 말려서 덖은 것과 뽕뿌리 껍질을 함께 달인 물을 늘 끓여먹는다.

 

■■■■■돼지감자밥■■■■■

감자밥과 똑같이 해먹으면 된다.

단 감자는 굵어도 돼지만 돼지감자는 밤톨만큼씩 ㅡ

 

■■■■■돼지감자멸치폮음■■■■■

약간 매움하게 먹고싶어 베트남고추 6개를 통채로

대신 그건 우리 입에는 매우니까 안먹는 걸로....호박고지를 넣어서 단맛을 냈다. 맛은 역시 밥물과 동일한 약물을 넣고 졸이니까 맛이 어우러졌다.

 

●●●말린 뽕잎●●●

재빨리 만지만 씻듯 멸치육수 주머니에 넣는다.

안 씻은 건 바스라짐 솥에다 넣고 끓인다.

향과 붉은 물빛이 나오면 건져낸다. 부수적으로 넣은 딱딱한 나뭇가지 재료는 재탕시까지 그대로 지속 ㅡ 밥물로 사용한다.

밥이 더 맛있다.

 

♧♧호박전♧♧

비닐봉투에서 호박에 밀가루 묻히기를 그냥 넉넉한 찬통에 넣어서 흔들기 ㅡ 쓰고남는 재료 다음 끼니로, 냉장고 두어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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