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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뜨락일지
몇 년 전에 비해 마당이 하나도 안 이쁘다.
그만큼 내가 늙어서 손이 덜 가나 보다.
그러나 다시 국화와 아이비 아디안텀 수국 .,... 삽목이나 꺾꽂이로 다시 시작하는 것만 해도 어딘지....
모양에 치중 않고 이젠 많은 번식을 위한 재미가 쏠쏠..... 사진 말고도 각 종류마다 몇 배나 산재돼 있다.
오른쪽 파란 그릇에 희뿌연 물은 뜨물이다. 가끔은 뜨물을 여름이면 24시간 뒀다가 물을 희석해서 주면 좋더라~~
(2019년 7월 31일 사진)
여름에 분갈이해 둔 아디안텀이 이제 겨울 채비로 집에 들여놓으려니
엄청 자라서 수북해져있다.(마당에 던져두었더니 한여름엔 성장이 멈추는 듯... 가을 날씨에 몰라보게 쑥 자랐다._
단독이라 바깥 마루에 두면 얼어 죽고.... 난감하다.
아!...화분(아디안텀)이 또 있네. (2019년 10월 26일 사진)
낼이나 들여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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