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면 영봉에 걸린다는 월악산은 정말 늠름한 모습으로 장관이었다.
산중엔, 악자가 들어가는 산이 많은데...그만큼 한국의 대표적인 큰 산, 嶽山이다.
월악산 곳곳이 좋다는 데...그저 드라이브로 겉핧기식으로만 지나쳤으니...
애닯다.
언제 저 산 구석구석을 누비려 올라보누?
봄이 되자 파릇한 춘색을 요요히 실어 나르는 달래강도....이내 시름도 함께 씻어 흐르는고나~~
요즘...연일 계속되는 봄나들이로 누적된 피로에 글 쓰기를 미루다 보면 계절은 금새 지나가고
여행 기록사도 사라질 것 같아 일단 간단한 메모 형식으로라도 적어 봐야겠다.
둘러본 곳은 청풍호에서 월악산을 끼고 도는 제천 가는 길이 좋았고...
처음 가 본 문경새재 국립공원,
kbs 왕건 촬영장은 mbc대장금 세트장보다는 드넓고 실제처럼 볼만 하였다.
만약 다음에 충북 여행길에 든다면 '테마가 있는 여행'을 만들어야겠다.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엿다는 '탄금대'
노래는 잘못부르지만...나으 18번인 '향수'의 작가 '정지용'의 생가도 둘러 보리라~~
배터리가 떨어져 점차 좋은 풍경을 하나도 찍지 못함이 아쉬울 뿐~~
2시간짜리 뱃놀이는 다음으로 아껴두었다.
함께하자던 지인들이 있기에...
4월 26일
상하,/달래강의 봄
춘색이 완연한 봄나들이....송어회를 먹으며,
상하, 왕건 세트장
똥(o)뚱(o)땡이
문경새재 공원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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