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하나는 동생이고

또 하나는 손아래 올케고...

스타킹도 싫어 양발짝이나 신은  할마이 발은 나고....

 

오랜만에 만난 동생들...바람 쐬러 나왔는데 신발이 그렇다.

"둘이 바꿔 신어봐봐" 훨 낫네....

 

이러고는 ㅋㅋㅋ 크킄 웃고....

 

근데 내 여동생 발을 들고 다닌다.

길이 좋지 않았는데...힘들게 왜 저렇게 걸을까?

 

"얘, 너 왜 발 뒷꿈치를 들고 다녀?

"응....올케 신발이자너.,.,"

 

마음이 예쁜  내 여동생,

늘, 그렇게만 살아라~~~

 

나는 생각할 수도 없는 부분~~

(물론 지몸이 지박해스리....그리도 몬하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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