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ck~/보다 큰 이미지입니다.

 

이름은 몰라도 자주 볼 수 있는 거미입니다. (찾아보니 호랑거미 같군요)

 

앞발 부분에 두껍게 스티치를 놓은 것은 왠지 모르겠군요.

 

제 상상에..큰 먹이가 걸린 후 보수한 곳이 아닌가 싶네요.

(살짝 물어봤어요. 제 몸무게를 지탱하기 위한 거라네요)

 

바닷가 선창에서 고기그물을 손질하는 어부처럼....

흐~~ 저보다 스티치 솜씨가 한결 나은걸요. 

 

올해는 매미가 아직 찾아 오질 않는군요.

 

이 거미는 매미도 걸릴 방대한 거미줄을 칩니다.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7,8월이면 거미가 극성을 부립니다.

 

저들도 제철에 많이 먹어둬야  영양을 보충하고 자손을 퍼트리지요.

 

 

 

 


 
 
 
 
 
 
 
chilck~/큰이미지

보일듯 말듯한 거미줄,
이 거미는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하마트면 놓칠 뻔 했던...아주 작은 거민데요.
담쟁이에다 거미줄을 쳤더군요.

건드려보니 툭  떨어져서는 조금있다 눈에도 보이지 않는 외줄 타기로

쪼르르르~  원대복귀하더군요.

거미가 분명했어요.

너무 작아서.,,,, 집(방?)만 작으마하게 정교하게 부분적으로 방충망처럼 엮었지만

나머지 줄은 아래 사진을 클릭해보시면 크기에 비해 둘레가 방대해요~

짜임새가 아주 독특하고 예쁘지요?

역시 전생에 길쌈을 너무나 잘해서 오만방자하던, 아라크네~

해서 여신 아테나의 노여움으로 거미가 된 그녀의 후손임이 분명한...

 


하룻밤 사이에 집이 좀 더 촘촘하게 꾸며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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