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자동차 선적 선착장
사진에는 좀 불분명하지만 빽빽한 자동차와 그 차들을 싣고 갈 큰 배가 보인다.
 
울산 현대중공업을 스치며....샤터가 좀 늦었다, 장관을 지나치고서야~~

 


울기등대..대왕암쪽으로 걸으며

 

 

산소성묘를 한 후 스케쥴 짠대로 울산으로 향했다.

예전에는 울산을 여러번 다닌 적은 있으나  태화강을 건너가기는 처음 인 것같은 생각이 든다.

태화강은 공업도시를 흐르고 있어서 그렇지 아주 마음에 드는 인물이 잘난 축에 드는 강이었다.

 

말로만 듣던 수출 자동차 선착장도 지나치고 현대중공업의 거대한 장관도 보았다.

울기등대에 도착하자 동해의 거쎈 바람에 오히려 춥기까지 했다.

한여름에도 이러니 겨울에는 얼마나 혿독할까 생각했다.

송림사이로 가까이 보이는 해수욕장이 일산해수욕장이라는데...

 

울기공원은 솔밭과 그 조성이 매우 잘 되어있었다.

야생화 군락지를 군데 군데 두고 팻말도 설치하고...

관광코스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울기등대

 

울산시의 동단, 동해에 가장 돌출한 곳에 울기등대가 있다.
울기등대는 조선 고종 43년, 광무 10년(1906)에 세워졌으며, 노일전쟁때 건설한 등대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세번째로 세워
진 등대이며, 맥색 건조탑에 22만 측광을 곁들여 21마일의 해역까지 뱃길을 밝혀 주고있다.

또한 대왕암입구에 세워진 아래으 고래턱뼈는 1984년 2월 군산 어청도 근해에서 잡은 19m의 참고래로서, 예로부터 방어진은
고래잡이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이를 기념하고자 세웠다
또한 대왕암의 일출은 전국에서 가장 빨리 해가끄는 간절곳 보다 1초 늦어 아쉽게도 두번째로 빨리 해가 뜬다.
바다위로 은은하게 퍼지는 햇살을 보고 있노라면 무아지경에 빠져든다.

이밖에도
대왕암공원의 북쪽 벼랑에 있는 천연동굴로 이루어진 용굴, 옛부터 전해오기를 이 동굴에는 한 마리의 청룡이 살면서 오가는
뱃길을 괴롭히고 있었다고 한다.
이것을 알게된 동해 용왕은 크게 노하여 청룡을 굴속에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신통력을 부려 굴 가운데를 큰돌을 넣어
막았다고 한다.
이론일이 있은 후 마을 사람들이 뜻을 모아 동해 용왕을 위하여 풍어를 비는 용왕제를 지냈다는 전설이 있다.


주차장에서 해안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힐 정도로 멋진 해송숲으로 이루어진 데이트 코스로 멋진 산책로가
약 1Km정도의 산책로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빽빽히 들어차 있다.
또 산책로 중간중간에 벚나무, 목련,동백,매화,개나리 등이 있어 봄이면 다양한 꽃 잔치를 즐길수 있다./검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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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가 물질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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