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현재../미완성/채색중*







*몇 시간 뒤, 중간 완성! 청산화백님 보시면 숭보실라~~/혀서..그림 축소*






*세 번째...미완...진행중*







웃기는 사실 하나 발견!!


유리에 비치는 실루엣으로 여인을 크로키 하긴 했는데,


모델이 걍 왼손잡이가 되어버렸습니다.


하기사 전,


70:30정도의 양손잡이이긴 합니다만....


재밌군요.


이래서 거짓말은 언제고 들통이 나나봅니다.







2003년 11월 11일 밤에,




























      *나르시스트의 종말?*



      오랜만에 컴에 늘어 붙었다.
      오후 내내~~~

      그러던 중
      잠깐, 쉬려고 의자를 돌리다가 우연히 본
      호수에 비친 제 모습에 반한 나르시스가 아니라
      안방 찻장에 비친 내 실루엣이 그럴싸 해서 그림으로 옮기기로 했다.

      크로키하고 미세한 부분은 거울로 되비쳐가며....

      히구..탄력 사라진지 오래된 얼굴은...
      주름살 그리기 뭐하여 기냥 젊은 얼굴로(전혀 다른) 대체했는데....
      (기실은 실력도 없고~~)



      아주 큰 사이즈로 이리 저리 옮겨가며...

      가끔..마당도 흘깃 훔쳐보며..쉬며....

      그런데... 다 날렸다.

      우우왕~~~~~ 난 몰러~~

      그리고 보니 그럴싸했는데.....

      난생 처음..타블렛 대작이었는데...

      거의 완성단계였는데...

      만족했었는데....

      너무 거만을 떨었나 보다.

      중간에 저장이나 해둘껄.... 너무 시건방져서....큰 코 다쳤따.

      에궁... 저녁 먹고 여지껐...허사라니...

      이, 헛헛함이여~~~



      혹...

      수능시험 실쑤한 학생 앞에서 나 이러믄.... 돌 맞능겨??

      에라 몰겄따! 뒤비지 잠이나 자야겄따.

      (언어순화원 쪼차오믄 나 잔다 그래줘유~~ 깨우지 마러유)



      ................................


      위 그림은 타블렛 들어가기 전, 우선 A4용지에다 볼펜으로 크로키 해본 것!
      이 그림을 바탕으로 살려서 그리는 중....










      music요? 몰라욧!







Keren Ann, Suran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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